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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부평구청역: 덕쿤] 새우 팟타이, 소고기 쌀국수, 텃만꿍, 숙주 볶음 후기

by 조이사이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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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 시간_ 11:00~22:00
  • 휴식 시간_ 15:00-17:00
  • 마지막 주문_ 14:20 / 21:20
  • 정기 휴무_ 매주 일요일

 부평구청역 근처 북구도서관 옆에 <덕쿤>이라는 아시안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양식집일 때 방문해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새로 바뀌었더라고요!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예쁜 인테리어라 음식점이 바뀌었을 때 아쉬웠는데 예전 느낌이 여전히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테이블 키오스크 밑에 센스있게 머리끈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매운 고춧가루도 함께 있어 취향에 맞게 뿌려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쌀국수부터 나시고랭, 팟타이 등등 동남아 유명한 메인 음식들이 많습니다. 요즘 시대 필수인 제로 콜라도 있어요. 저는 새우 팟타이와 친구는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했고, 텃만꿍, 소고기 숙주 볶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 새우 팟타이: 12,000
  • 소고기 쌀국수: 9,500
  • 텃만꿍: 9,000
  • 산더미 숙주 볶음: 16,000

 주문이 완료되면 단무지도 가져다 주세요. 

 먼저 제가 주문한 새우 팟타이입니다. 새우가 4마리 정도 들어가 있고, 꾸덕한 양념과 숙주, 쌀국수 면이 부드럽게 엉겨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팟타이라 그런지 단맛이 강했고, 태국에서 먹는 팟타이보다는 간이 좀 센 것 같았습니다. 숙주가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숙주를 추가해서 한 번 먹을 때 면과 함께 많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고기들이 적절히 올라와 쌀국수를 덮고 있습니다. 양파와 쌀국수의 국물, 고기는 쌀쌀한 요즘에 딱 좋은 메뉴지요! 

 텃만꿍입니다. 새우를 직접 다져서 만든 새우 고로케로 4조각이 나옵니다. 

 바로 튀겨 나와 기름이 잘잘 흐를 정도로 무지 뜨거우니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바로 나와서 그런지 바삭하게 곁들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칠리소스와 함께 찍어 드시면 느끼하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산더미 숙주 볶음입니다. 숙주와 청경채 등 채소들과 소고기를 볶은 요리인데, 팟타이와 쌀국수에 함께 곁들여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았습니다. 아삭한 숙주의 식감으로 맛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북구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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