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조앤더주스] 조 주다무어, 애플&망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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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지하 1층
•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 영업 시간_ 10:30~21:30
• 마지막 주문_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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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송도 현대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핸드폰을 해야 했는데 앉을 곳이 마땅히 없어 들어가게 된 조앤더주스입니다.

왼: 직접촬영 / 오: 네이버지도

 메뉴를 잘 찍은 줄 알았는데 초점이 나가버렸네요.ㅠ 네이버 지도 검색에서 나오는 메뉴를 가져왔으니 참고하세요.ㅎ

 덴마크에서 시작된 카페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건강을 위해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시럽을 넣지 않고 오직 사과의 단맛으로만 단맛을 만들었어요. 카운터 한쪽에는 사과를 쌓아두고 착즙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음료 POP가 있어 음료 주문 시 참고하기 좋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잔뜩 쌓여 있던 사과가 바닥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주문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애플&망고와 시그니처 메뉴인 조 주다무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조 주다무어는 딸기, 바나나, 패션프루츠, 파인애플, 사과가 들어간 주스입니다. 이 음료는 많은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라지 사이즈만 가능해요.

 애플&망고는 착즙 한 사과즙과 망고를 함께 갈아 만든 주스입니다. 사과즙과 망고가 분리되기 때문에 마실 때마다 잘 저어야 합니다. 달콤하고 묵직한 망고와 함께 사과의 상큼함과 프레시함이 섞여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조 주다무어입니다. 선홍빛을 띠고 있는 주스입니다. 우선 파인애플, 사과, 딸기 등 새콤한 과일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신맛이 강했습니다. 처음엔 단맛이 있다가 끝에 신맛이 입 안에 남는데 여러 과일이 섞어 나무 풋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5가지 과일이 들어가서 그런지 포만감도 높고 건강하게 한 끼를 간단히 할 수 있는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자주 다녔던 카페인데 오랜만에 가서 먹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