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 시간_ 11:30~21:00
- 쉬는 시간_ 15:00~17:00
- 마지막 주문_ 14:30 / 20:30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예약, 포장, 배달 가능
- 공영주차장 이용
- 네이버 예약(평일) 할인 5% 쿠폰
청리단길에 위치한 양식집 키치키치 다이닝을 방문했습니다. 별미칡냉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전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서 아무도 없는 없었지만 키치테이블 키오스크와 의자가 있는 것을 보니 웨이팅이 평소에는 있는 것 같네요.ㅎ 블루리본까지 단 가게였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실내가 꾸며져 있습니다. '키치하다'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소품과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노란 조명에도 너무 어둡지 않고 근사한 분위기로 실내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함박스테이크 오믈렛을 먹고 싶었는데 하루 한정 메뉴라 저녁 시간에는 먹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녁 시간 첫 테이블이었음에도 이미 재고 소진이 되어 마감되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저는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고, 친구는 통베이컨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키치스 치즈 카츠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들도 키치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ㅎㅎ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테이블을 잡으면 물과 할라페뇨를 가져다주십니다. 할라페뇨는 오이도 함께 절여있는데 오이도 매워요! 맵찔이 분들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1.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
제가 주문한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14,000원)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루꼴라가 파스타를 덮고, 그 위로 치즈도 뿌려져 있습니다.
통통한 링귀니 면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새콤한 토마토 향과 쌉싸름한 루꼴라가 섞이면서 신선함이 돋보였고, 새콤함으로 입맛이 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소스가 진해서 면과 따로 놀지 않더라고요.ㅎㅎ 무엇보다 편마늘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인은 또 마늘의 민족 아니겠습니까.ㅎㅎ 토마토와 루꼴라, 마늘이 어우러져 더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방울토마토도 깨알같이 있더라고요. ㅎㅎ 새우는 8마리 정도 있던 것 같습니다. 새우 역시 소스를 듬뿍 묻혀 함께 먹으면 파스타만 먹었을 때 보다 더 담백하고 풍미 넘치는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키치스 치즈 카츠
키치스 치즈 카츠(15,400원)입니다. 플레이팅이 귀여운 치즈까스예요. 고기로 된 접시 위에 치즈가 한가득인 것처럼 보입니다.ㅎㅎ 돈가스 소스는 귀엽게 스마일 얼굴을 그려주셨습니다. ㅎㅎ
돈까스 요리가 아니라 치즈요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치즈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맛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아요! 다만 너무 뜨거워서 바로 먹기 힘들 뿐.ㅠㅎㅎ 치즈에 초점을 맞췄는데 확인해 보니 다 나가버렸네요.ㅠㅎㅎㅎ 얇게 눌린 고기가 질기지 않고 돼지 잡내도 나지 않았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조금 식고 나서 먹으니 치즈가 굳어 처음 먹던 맛으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ㅠㅠ
3. 통 베이컨 로제 파스타
친구가 주문한 통베이컨 로제 파스타(15,900원)입니다. 통으로 나오는 베이큰이 로제 파스타 위에 올려져 나오는데, 로제 파스타는 맵기 조절이 가능하니 매운 걸 못 드시면 맵지 않게 요청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꾸덕한 로제 크림과 통베이컨이 비주얼적으로도 매력적인 파스타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청리단길에 안 가본 사이에 정말 많은 식당과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생긴 것 같네요.ㅎㅎ 평일 저녁에는 많이 붐비지 않고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데이트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가볍게 양식을 드시고 싶으실 때 한번 가보셔도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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