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촌갈비] 돼지 갈비 먹으면 후식 냉면이 공짜인 곳 / 돼지 왕갈비 후기
- 부드러운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
- 돼지갈비 주문 시 후식 냉면 무료
- 영업 시간_ 11:00~21:40
- 마지막 주문_ 20:40
- 단체룸 有
- 주차장 넒음
어머니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다는 박촌 갈비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고기도 괜찮고 냉면도 준다고 해서 아주머니들이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고요.ㅎㅎ
1층짜리 단층 건물을 살짝 지나면 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ㅎㅎ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 정말 좋더라고요!ㅎㅎ 앞에 텃밭도 있는데 봄~가을에는 텃밭에서 바로 채소를 따온다고 합니다. ㅎㅎ
잔반을 사용하지 않고, 정직하게 국내산 쌀과 국내산 김치만 사용한다고 하시네요.ㅎㅎ 포장은 30% 할인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4인이 방문했고, 먼저 돼지 왕갈비 4개, 공깃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갈비 2개 추가했어요!
셀프바가 간소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먹다가 필요한 것은 챙기면 됩니다.ㅎㅎ 단체방도 준비되어 있으니 단체 이용 시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찬으로 동치미, 상추무침, 연근, 목이버섯, 양념게장, 샐러드, 연두부가 나옵니다. 샐러드는 양배추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양념게장은 두 쪽만 나왔어요. 목이버섯은 겨자소스에 무쳤는데 많이 매우니 조심하세요!ㅎㅎ
주문을 하면 불이 들어옵니다.ㅎㅎ 테이블 밑으로 불이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먼저 고기가 오면 직원께서 올려 주시고 이후로 저희 입맛에 맞게 구워 먹으면 됩니다. ㅎㅎ 양념고기라 많이 많이 빨리 뒤집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필요시마다 판도 갈아주셨어요.
정말 큼직했어요. 갈빗대도 커서 한참을 익혀야 했습니다.ㅎㅎㅎ 불이 강해서 빨리빨리 뒤집어야 해요!
촘촘하게 칼집이 된 고기입니다. 촉촉하니 윤기가 흐릅니다. ㅎㅎ 돼지 냄새도 나지 않았고, 고기가 정말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웠습니다.ㅎㅎ 치과를 다니고 있는 저에게도 야들야들하니 씹기 너무 편했고, 어르신들도 먹기 좋으실 것 같았어요. 양념도 너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입맛을 계속 돋우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저는 어느 고기를 먹든 양파와 무조건 함께 먹습니다.ㅎㅎ 그래야 느끼하지 않아 오래, 많이 먹을 수 있어요.ㅎㅎㅎ 양파도 셀프바에 있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고, 달달한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ㅎㅎ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하나 나오는데 돼지고기 먹을 때된장찌개도 놓칠 수 없죠!ㅎㅎ
그리고 미리 후식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냉면 가격이 있지만 돼지 왕갈비 주문 시 무료예요! 고기와 함께 먹으려고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사실 고기를 비빔냉면을 싸 먹는 것보다 고기만 먹을 때 더 맛있더라고요.ㅎ 제 느낌에는 비밈에 물냉면 육수가 조금 추가된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저는 물냉면을 주문했는데 면이 특이했어요.ㅎㅎ 안 익은 것도 아닌데 마치 언 것처럼 딱딱한 식감이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ㅎ 비빔냉면보다는 고기와 함께 먹을 때 개운하니 좋았어요.ㅎㅎㅎ
개인적으로 냉면과 먹는 것도 좋지만 상추무침이나 양파 같은 채소랑 먹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어머니들 사이에서 왜 입소문이 났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치아가 안 좋은 분들도 먹기 편했고, 저희도 먹는 중에 맛있어서 2인분 추가 주문했을 정도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ㅎㅎㅎ
부드러운 왕갈비 찾으신다면 박촌갈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