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봉평산골메밀촌] 어릴 때부터 여름철 단골 식당인 곳/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감자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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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달래러 가기 좋은 <봉평산골메밀촌>
• 영업 시간_ 11:00~21:00
• 라스트 오더: 20:30
• 정기 휴무_ 매주 월요일
• 포장, 배달 가능
• 유모차 입장 불가
• 20시 이후 주류 판매X

 어린 시절부터 엄마와 종종 가서 더위를 달래던 메밀막국수집이 있습니다.ㅎㅎㅎ 바로 봉평산골메밀촌!ㅎㅎㅎ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본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ㅎㅎ그중 제가 다녀온 곳은 부개점 분점이었습니다. ㅎㅎ 강원도 봉평에서 공수한 메밀로 만든 면과 육수가 일품인 곳인데요. 강원도 하면 빠질 수 없는 감자전은 강원도식으로 요리되어 오는 주방장 추천 음식이에요!ㅎㅎ 

 이미 식당 내부에는 손님이 많이 계셔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ㅠㅠ 사람이 정말 많이 몰릴 때도 많아서 주차가 협소한데, 주차공간이 좁아도 주차 안내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ㅎㅎ 저는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감자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ㅎㅎㅎ

 보쌈도 있더라고요!ㅎㅎ 저는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오랜만에 간 거라 원래 있던 메뉴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ㅎㅎㅎ 

 주문을 하면 열무김치를 가져다주십니다. ㅎㅎㅎ 집게로 소분하여 접시에 담아 먹으면 됩니다. ㅎㅎ 특히 비빔막국수에는 꼭 필요한 열무김치예요.ㅎㅎ 

 비빔막국수를 시키면 육수를 따로 가져다 주십니다. ㅎㅎㅎ 취향에 따라 덜어 먹으면 되는데, 저희 엄마는 다 부어서 먹는 게 맛있다 하시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나온 비빔막국수입니다!ㅎㅎ 사실 이곳은 물막국수를 먹어야 하는 곳인데 저는 엄마랑 나눠 먹으려고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ㅎㅎ 깨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ㅎㅎㅎ 

 골고루 잘 비벼서 김치와 함께 싸 먹습니다. ㅎㅎㅎ 조금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육수를 전부 다 부어주고 열무김치와 함께 싸 먹었어요.ㅎㅎㅎ 물비빔면 같이 촉촉하면서 찐한 양념맛이 되어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제가 주문한 물막국수입니다.ㅎㅎ 사실 이곳에선 물막국수를 먹어야 해요.ㅎㅎㅎ 정말 시원하고 국물도 찐하니 갈증이 해갈됩니다. ㅎㅎㅎ 삶은 계란과 무, 김가루와 깨가 왕창 뿌려져 있죠.ㅎㅎ 

 날이 정말 더웠는데 차가운 메밀 성질과 시원한 육수 덕분인지 더위가 금방 가시는 느낌도 많이 들더라고요.ㅎㅎ 오래전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그 맛 그대로더라고요!ㅎㅎ

함께 주문한 감자전입니다. ㅎㅎ 감자전 사이즈가 정말 컸어요.ㅎㅎ 두께도 엄청나게 두툼했습니다.ㅎㅎ 이렇게 튀겨도 익나 싶을 정도로 두꺼웠어요!ㅎㅎㅎ 감자가 정말 쫀득! 하면서 바삭함이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말 그대로 겉바속쫀이더라고요!ㅎㅎㅎ

 사이즈가 워낙 커서 저희 가족은 편하게 가위로 잘라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남을 뻔했는데 맛있어서 힘들게 다 먹을 수 있었어요.ㅎㅎ

 곱빼기 메뉴도 있어서 종종 두 분이 와서 곱빼기에 사이드 하나 시키는 것 같은데 1인 1 메뉴가 원칙인 것 참고하세요!ㅎㅎ

 저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갔던 곳인데 오래전 그 맛이 계속되고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지난날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요.ㅎㅎㅎ 맛이 변하지 않아 참 좋았습니다.ㅎㅎ 

 요즘 정말 많이 더워졌는데 시원한 물막국수 드시면서 열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라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물막국수'랑 '감자전' 꼭 드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