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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영종도맛집: 미애네 칼국수 3호점] 비오는 날에는 먹어줘야 하는 짬뽕 칼국수/짬뽕바다속칼국수(소), 해물파래전 후기

by 조이사이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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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의 또간집 <미애네 칼국수 3호점>
  • 영업 시간_ 9:30~21:00
  • 주차 가능

 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엔 짬뽕 칼국수지!! 하며 <미애네 칼국수 3호점>에 다녀왔어요!

식당 앞에 주차 공간도 있지만, 식당 뒤에도 주차 공간이 넉넉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처음에 방문했을 때 뒤에도 있는 줄 몰랐었는데 다시 방문해 보니 뒤에도 있었네요!ㅎㅎㅎ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도 식당에는 손님들이 많으셨어요.ㅎㅎ 심지어 저희는 점심보다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먼저 식사하는 테이블이 많았답니다.ㅎㅎ 그래도 평소보다 날이 조금 좋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바닷속 칼국수 소(2인)으로 주문했고요, 사이드 메뉴로 해물파래전을 더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이 식당에서는 칼국수 하나, 파래전 하나로 시키는 게 맞는지 다들 그렇게 주문해 드시더군요!ㅎㅎ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상차림이 나옵니다. ㅎㅎ 세 가지 김치와 콩나물이 올라간 보리밥이 나와요!ㅎㅎ 적당히 넣어서 보리밥과 함께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ㅎㅎ 저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더라고요!ㅎㅎㅎ 초장과 고추장도 준비되어 있는데, 저도 야무지게 넣고 비벼 먹었습니다. ㅎㅎ 보리밥이 꽤나 고소하고 식욕을 돋우게 하더라고요!ㅎㅎㅎ 

 

 먹다 보면 해물이 잔뜩 들어간 칼국수가 나옵니다!ㅎㅎ 전복, 낙지, 가리비, 조개, 오징어 등 푸짐하게 해산물이 들어있어요!!ㅎㅎ 심지어 낙지는 살아있어서 조금은 미안하면서도.. 조금은 고맙게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맛있어서..ㅎㅎ 낙지와 전복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적당히 익으면 빨리 꺼내 드셔야해요! 저는 오늘 아주 만족스러운 정도로 먹었답니다. ㅎㅎ 10분 이상 넘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조개는 이미 익었기 때문에 나오는 즉시 먹어도 되고, 칼국수 면은 4~5분 후에 먹으면 된다는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는 낙지 자르고, 큰 조개 껍데기 치우고, 하면서 조금 늦게 먹었는데, 그 사이에 국물이 많이 졸아서 많이 짜지더라고요!ㅠ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해물파래전입니다! 바로 나와서 뜨거우니 조심히 드세요! 바삭하면서 파래의 향과 오징어의 탱글함이 하나 되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ㅎㅎ 비 오는 날이어서 해물파래전은 더더욱 맛있었어요!

 제가 두 번째 오게 된 또간집이기도 한데, 맑은 바닷속 칼국수도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대부분 맑은 칼국수로 많이 드시더라고요!ㅎㅎ 저는 두 가지 맛 모두 추천하지만, 짬뽕 칼국수의 경우 너무 끓이지 않는 것을 꼭!!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는 너무 짜져서 나중에 물을 넣고 끓여줬는데도 많이 짰어요..ㅠㅠ

 비오는 분위기에 적합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ㅎㅎ

 바다 보면서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 해산물 많이 먹고 칼국수도 드시고 싶은 분들, 특별한 칼국수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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