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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광화문 맛집: 허니떡볶이] 학교 앞에서 먹던 즉석 떡볶이 그 맛/ 허니맛 2인 기본 구성 후기

by 조이사이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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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한 지인의 또간집 <허니떡볶이>
  • 영업 시간_ 11:00~21:00 / 토요일_14:00~21:00
  • 브레이크 타임_14:30~16:30
  • 라스트 오더_ 20:00
  • 포장 가능

 


 학기 중에 답사를 가야 할 일이 많아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과 자주 학교 밖에서 만났어야 했어요.ㅎㅎ 이 날도 함께 답사 다녀와서 들리게 된 <허니 떡볶이>입니다! 선생님이 맛있다고 해서 함께 다녀왔어요.ㅎㅎ

 광화문역 7번 출구 근처로 골목 입구에서도 노란색 간판이 환하게 잘 보입니다. 웨이팅 줄이 늘 길다고 이야기는 자주 들었는데, 다행히 제가 갔을 땐 웨이팅이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ㅎ 그래도 테이블은 가득 차 있었고, 자리가 비워질 때마다 바로바로 채워졌어요.

 가게 내부는 소박하면서 학교 앞에 있는 분식집 같은 느낌이 났어요! 어릴 때 학교 앞 분식집 가면 저런 사이즈의 가수 포스터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데 그 기분이 물씬 풍겼어요.ㅎㅎ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이벤트도 있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단무지와 앞치마는 셀프로 가게 한 쪽에 준비되어 있어요.ㅎㅎ 너무 귀여운 사탕 서비스까지 준비해 주신 센스!

 저희는 얼큰과 짜장이 섞인 허니맛 2인을 주문을 했습니다! 다른 것을 더 추가할까 싶었지만 음식이 남는 걸 원치 않아서 하나만 주문했어요.ㅎㅎ 다른 분들은 필수적으로 갈릭감자튀김을 시키시더라고요.ㅎㅎ 꼬마김밥은 일찍 재고 소진으로 주문이 불가했어요!ㅠㅠ

야끼만두가 꽂혀서 나온 허니맛 떡볶이입니다.ㅎㅎ 짜장이 섞여서 국물이 살짝 탁해 보여요. 그래도 맛있을 거라 예상하며 끓기만을 기다립니다. ㅎㅎ

 

 벽에 붙은 맛있게 먹는 법에  끓기 시작할 때 잘 저은 후, 면이 익었을 때 중불로 줄여서 살살 졸여가며 먹어야 맛있다고 나와있어서 매뉴얼대로 따라 해 봤습니다. ㅎㅎ 면은 밑에 있고, 금방 익으니 너무 오래 있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ㅎㅎ

  얼큰+짜장이기 때문에 요즘 자극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였어요! 살짝 매콤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채소도 많아서 면이랑 같이 먹기 좋았고, 양도 여자 두 명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은 볶음밥까지 해서 드셨는데 저희는 충분히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기 힘들더군요!ㅠ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에서 방문했어서 인지 더욱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ㅎ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 정도와 짜장 소스가 함께 섞여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즉석 떡볶이가 생각나시는 분들, 옛날 학교 앞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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