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가 맛있는 카페 <카페 칼럼>
- 영업 시간_ 월, 수, 목, 금, 일 11:00 ~ 20:00 / 토 11:00 ~ 21:00
- 정기 휴무_ 매주 화요일
- 주차 가능
- 유아 동반 가능
- 단체석 가능
오랜만에 디저트 짝꿍과 함께 기분 전환을 하고 왔습니다! 강화도를 다녀왔어요! 사는 곳과 가깝기도 하고, 익숙한 곳이기도 해서 잠시 새 공기를 마시고 왔습니다. ㅎㅎ
<카페 칼럼>은 석모도 가기 전, 양도면에 있어요.! 가는 길에 자주 듣던 낚시 포인트도 구경하고 신나게 드라이브하다 보니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엔 조금 많이 당황했어요! 도착한 줄 알았는데 차를 타고 언덕을 올라야 했거든요! 초보 딱지 붙이고 다니는 저는 세상 최고 겁쟁이었지만, 프로 베스트 드라이버인 디저트 짝꿍은 거침없이 휠을 돌리며 올라갔답니다.ㅎㅎ 그리고 열심히 올라가 보면..!!
주차장과 함께 카페 칼럼이 나옵니다! 주차를 하고 총총총 건물로 가면 입구가 나와요! 그리고 입구에 운영시간을 알려주는 표지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당! 화요일이 휴무예요~
건물 앞에는 테라스 석이 많이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서 실내로 들어갔는데, 덜 추웠다면 저는 테라스 석에 앉아 바다 전경을 보며 시간을 누렸을 거예요..ㅎㅎ 건물 뒤로 가면 야외 공간도 있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이 공간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바다 쪽과 반대로 논, 밭, 산이 있어서 평온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
넓은 소파들이 바다를 향해 볼 수 있도록 위치해 있어서 어딜 앉아도 바다를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입구 쪽 공간에도 자리가 있어 모임을 하거나, 중요한 이야기 할 때 자리 잡기 딱 좋을 거 같았어요.ㅎㅎ 넓은 테이블들이 있어서 단체로 오게 될 경우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저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카페 건물 자체의 층고가 높아 복층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마치 VIP내빈석이 따로 준비된 것 처럼 이곳에서 바다를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ㅎㅎ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본 것은 사실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디저트였어요.ㅎㅎ 사진에는 짤렸지만, 저희는 피칸 캐러멜 파운드(L)를 주문했어요! (M 4,500 / L 8,000) 기본 파운드 빵 위에 수제 캐러멜과 피칸이 올라가 있습니당ㅎㅎ 그리고 저는 카페인 바보이기에.. 쑥크림라테와 디저트 짝꿍은 라테를 주문했어요.ㅎㅎ
정갈하게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유아 동반하신 분들을 위해 아기 의자도 구비 되어있었어요.ㅎㅎ 저도 조카가 생겼는데 우리 기요미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 담요와 방석도 있어서 야외에 앉게 되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ㅎㅎ
음료를 주문하고 좀 더 둘러봤는데 통유리 창에 가슴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여기서 일하시면 힐링도 하고 너무 좋으실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ㅎㅎ 너무 부러운 직장.. 물론 해가 질 즈음이라 뜨거워서 버티칼을 내려놓으셨더라고요! 아쉽지만 이 정도도 만족할 정도로 시원한 뷰였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쑥크림라떼와 피칸캐러멜파운드! 그리고 함께 동석한 분은 라테를 주문했는데, 파운드 빵 플레이팅이 장난 아니죠!?? 너무 예쁘게 나와서 당황했어요.ㅎㅎㅎ 수제캐러멜과 피칸이 식감을 살려주고 생크림과 빵의 조화가 좋더라고요! 작은 사이즈 안 시켜서 다행이었어요..ㅎㅎ 쑥라테도 제가 자주 마시곤 하는데, 정말 크림이 듬뿍이더라고요! 너무 달지도 않고, 쑥맛과 향이 진해서 만족했답니다. ㅎㅎ
쑥라떼를 마시면서 바다에 비치는 윤슬멍을 때리다가 나왔는데, 나왔을 때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ㅎㅎ 해는 저물어가면서 바다는 더 빛나는!! 바다 구경하기 너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ㅎㅎ 담지 못하는 내 핸드폰 눈치 챙겨!!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숨통을 트이고 올 수 있었어요. 강화도에 드라이브 왔다가 잠시 바다 구경하다 가기 좋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ㅎㅎㅎ 바람이 조금 약해지면 가족들과 함께 한 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ㅎㅎ
아름다운 바다뷰를 찾으시는 분들, 윤슬멍/바다멍 때리고 싶으신 분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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