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카페, 디저트

[강화도: 마리마리] 빈티지하고 조용한 카페 / 청포도 에이드, 쑥라떼, 녹차라떼 후기

by 조이사이 2024. 12. 7.
반응형

  • 영업 시간_ 10:00~21:00
  • 주차 가능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드라이브 겸 잠시 들르게 된 카페 <마리마리>입니다. 외관도 빈티지스러운 구조로 되어 있어요. 저는 차 타고 지나다니면서 자주 본 곳인데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넉넉히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에 들어가면 상당히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감각적으로 많이 꾸며 놓으셨어요.

 한 쪽에는 빈티지한 옷들과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마 사용하시던 것을 판매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텍이 있는 상품도 있고, 비싼 브랜드의 상품들도 꽤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청포도에이드, 쑥라떼, 녹차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케이크 종류는 4가지인데 다 팔렸는지 3가지뿐이었습니다. 모두 6,500원 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류도 이미 많이 팔렸는지 많이 없었습니다. 딱히 땡기는 것이 없어 이번은 음료만 주문했어요.

 저희는 2층 공간으로 올라갔습니다. ㅎㅎ 날씨가 또 더워져 밖에 나가 바람을 쐐는 것이 좋더라고요.ㅎㅎ

 2층도 1층과 같이 빈티지함이 물씬 풍깁니다.ㅎㅎ 사장님께서 바이크를 즐기셨던 것 같아요.ㅎㅎ 곳곳에 바이크들이 있습니다. ㅎㅎ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루프탑이 있습니다. 테이블이 두 개 있고, 루프탑 입구 쪽으로 사이드에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논뷰라서 눈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거름을 주는 시기였어서 냄새가 조금 났어요..ㅎㅎ

 제가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모두가 청포도 맞냐, 레몬에이드 아니냐 물어봤습니다. ㅎㅎ 저도 청포도가 맞는지 의문이었으나 청포도 청이 있더라고요.ㅎㅎ 레몬에이드만큼이나 무척 시었고, 상큼했습니다. 

 녹차라떼입니다. 파우더가 들어간 일반적인 녹차라떼 맛이에요.ㅎㅎ

 녹차라떼와 비주얼은 같아 보이지만 쑥라떼입니다. 쑥향과 맛이 가게마다 다르고, 매우 약해서 걱정했는데 쑥향도 진하고, 맛도 진해서 편하게 즐겼습니다. ㅎㅎ 쑥라떼만 먹는 언니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ㅎ
 빈티지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카페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하다가 잠깐 조용하게 쉴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