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바이브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 <카페 두운리>
- 휴무_ 매월 첫 번째 수요일 (2024년부터)
- 영업 시간_ 10:00 ~ 21:00 / 라스트 오더_ 19:30
- 주차 가능
- 단체 이용 가능
- 포장 가능
- 유아 의자 有
매서운 추위가 조금 누그러진 것 같아 지인과 함께 강화도로 콧바람을 쐬러 다녀왔습니다.ㅎ 그중에서 새로 생긴 카페라 들었던 <카페 두운리>에 다녀왔어요! 온실 형태의 카페로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궁금했습니다!ㅎㅎ
주차 공간은 꽤 넓었으나 주말이나 휴일에는 경쟁이 치열할 듯했습니다.ㅎㅎ 저는 평일 오후에 다녀왔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주차를 했고, 비어 있는 공간이 대부분이었어요.ㅎㅎ
바깥 조경에도 신경을 많이 쓰셨습니다. ㅎㅎ 겨울이 가고 봄, 여름이 오면 더 예쁘게 꾸며져 있을 것 같아요.ㅎ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요즘 젊은 감성을 아시는지 중간중간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더라고요.ㅎㅎ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커다란 리스가 나옵니다.ㅎㅎ 어린 친구들은 여기서부터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ㅎㅎ
입구에서 좌측으로 빵들이 있는 쇼케이스, 음료를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ㅎㅎ
오후에 방문했어서 인지 빵들이 이미 많이 비었더라고요.ㅠㅎㅎ 대체로 3,000 ~ 5,000원 대로 가격대가 책정되었고, 케이크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ㅎㅎ 케이크는 가격이 조금 후덜덜해서 놀랐습니다. ㅎㅎ
같은 메뉴판이지만 왼쪽 메뉴판에는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된 음료가 있어서 두 개 다 찍었는데 편한 것으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저와 지인은 시그니처 메뉴로 골라 시그니처 흑임자 크림라떼, 시그니처 옥수수 크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참! 온실 및 야외에서는 진동벨이 울리지 않으니 꼭 기다렸다가 가세요!
POP로 뱅쇼와 대추 시나몬 크림라떼 설명도 있으니 참고하세용.ㅎㅎ
온실 쪽으로 가면 진동벨이 울리지 않을 수 있어 저희는 음료를 기다리고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ㅎㅎ 1층의 모습입니다. ㅎㅎ 평일이라 손님이 많이 없어 사진 찍기 너무 편했어요.ㅎㅎ 통유리창이라 햇살을 조명 삼아 따뜻한 기운을 주고 있었습니다. ㅎㅎ 빈 공간도 활용을 하셔서 계단 밑에 소품들로 꾸며 놓으셨는데 세련되면서 소소한 물건들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2층으로 가는 계단 맞은편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남은 빵을 포장하거나 필요한 식기들을 준비해서 가져가면 됩니다.ㅎㅎ 그리고 오븐이랑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빵을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저희도 바질 토마토 빵과 소금빵을 살짝 데웠습니다. ㅎㅎ
빵과 음료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면 트리와 큰 거울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ㅎㅎ 사장님은 역시 인스타 감성을 아시는 것 같았어요.ㅎㅎ 어린 친구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셔서 저도 사진 찍을 기회를 계속 엿보다가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2층도 넓고 채광이 아주 좋아 아늑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ㅎㅎ
저희는 온실이 보이는 소파에 앉았는데 사진 찍는 스팟이 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ㅎㅎ 바로 2층 트리와 거울 뒤에 이런 사진 찍은 포토존이 있어요.ㅎㅎ 마치 이케아에 있는 것 갖죠.ㅎㅎ 온실 콘셉트와 어울리는 꽃들로 꾸몄고, 소파 앞에는 마찬가지로 거울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셨습니다. ㅎㅎ
저는 음료와 빵을 먹기 위해 포토존은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시그니처 옥수수 크림라테입니다. ㅎㅎ 초당 옥수수 우유 맛 같이 느껴졌고, 잘 저어서 먹지 않으면 내용물이 갈아 앉아서 먹기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잘 저어 드시며 문제없답니다. ㅎㅎ 그리고 토핑으로 올라간 밭두렁 같은 옥수수 알갱이들이 저는 더 맛있었는데 빨대로 먹으면 구멍에 막히기 때문에 저는 빨대 없이 그냥 마셨어요.ㅎㅎㅎ
그리고 함께 한 지인은 시그니처 흑임자 라테를 주문했습니다.ㅎㅎ 마시자마자 첫마디가 '진하다!'였어요.ㅎㅎ 저는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이기에 맛을 보진 못 했지만 진한 맛으로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음료와 함께 주문했던 빵들입니다. ㅎㅎ
바질 토마토 빵은 토마토도 아낌없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었고, 오븐에 한 번 구우니 더 부드럽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소금빵도 오븐에 살짝 데웠는데 따뜻할 때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ㅎㅎㅎ 소금빵도 살짝 구워서 드시는 거 추천드려요.ㅎㅎ
초코 크로와상은 초코향이 물씬 풍기면서 커버된 초콜릿이 너무 두껍지 않아 많이 달지 않게 먹기 좋았습니다. ㅎㅎ 저와 동행한 지인이 크림을 아주 사랑하는 분인데 크림이 넉넉하게 많아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제가 앉았던 소파 맞은편으로는 테라스가 있어서 날이 풀려 봄, 가을에 머물기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이케아 같은 포토존 앞에 나가는 문이 있어요. ㅎㅎ 그리고 바로 보이는 세모 지붕이 온실입니다. ㅎㅎ 마치 유럽의 한적한 교회 같아 보이네요.ㅎㅎ 먹을 것 채웠으니 온실을 즐기러 갔습니다. ㅎㅎ
드신 식기는 1층 카운터 왼쪽 식기 반납하는 곳에 가져다 두면 됩니다. ㅎㅎㅎ
식기를 반납하고 카운터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온실로 가는 문이 있습니다. ㅎㅎ 쭉 따라 나가면 예쁜? 온실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온실로 들어가면 바로 예쁜 트리를 볼 수 있어요.ㅎㅎ 다들 트리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날도 차츰 어두워져 트리 빛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모퉁이별로 콘셉트가 나누어져 있는데 본관 빌딩보다는 보다 자유롭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도 계셨는데 저도 조카랑 같이 오고 싶더라고요.ㅎㅎ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온실은 지붕까지 투명하기 때문에 해가 지는 시간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온실 모든 공간이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ㅎㅎ지인과 왜 온실로 바로 오지 않았을까 후회도 조금 했습니다. ㅎㅎㅎ 아늑하고 화분도 많아서 그런지 공기도 답답하지 않고 꽤 쾌청하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ㅎㅎ 온실 끝에는 클림트, 고흐 등 유명 작가들의 그림도 걸려 작고 소박하게 전시회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ㅎ
23년 너무나 바쁘게 달려왔는데 오랜만에 콧바람 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ㅎㅎ 아마 23년의 마지막 대형 카페 방문이 될 것 같은데 방문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하고 싶은 분들, 특별한 대형 카페 경험하고 싶은 분들,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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