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원조 칼국수
- 주차 가능
- 포장
- 분오리 저수지 뷰
- 아기 의자 有
시골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자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ㅎㅎ 저희 외숙모와 삼촌께서 데리고 가주신 강화원조칼국수 집에 가서 맛있고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고 왔어요.ㅎㅎ 주차장도 넓고, 바로 앞 분오리 저수지가 있어서 탁 트이고 시원했습니다. ㅎㅎ
저희 가족은 바지락조개 칼국수, 오징어 부추전을 주문했어요.ㅎㅎ
깍두기와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ㅎㅎ 그리고 부추전을 주문했기 때문에 마늘 간장도 함께 나와요.ㅎㅎ
식전 요리로 귀여운 보리밥이 나옵니다. ㅎㅎ 왜 칼국수 집에서는 식전 요리로 보리밥이 제공될까요?ㅎㅎㅎ 출출함을 요기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
조금 기다리니 보면 오징어 부추전이 먼저 나왔어요. 피자만 한 크기의 두툼한 오징어 부추전입니다. ㅎㅎ 가족들이 많았기 때문에 편하게 먹기 위해 잘라야 했어요.ㅎㅎㅎ
푸짐한 부추와 통통한 오징어가 바삭한 튀김옷에 감싸있어요.ㅎㅎ 튀김이 두꺼워 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면 바삭하고 두껍단 생각이 많이 안 들었습니다. ㅎㅎ 오히려 고소한 맛이 더욱 돌아서 조화로운 맛이 느껴졌어요.ㅎㅎ 오징어도 싱싱하고, 전을 집을 때마다 오징어들이 2~3조각씩 씹힐 만큼 넉넉한 양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ㅎㅎ
부추전을 먹다 보면 칼국수가 나옵니다. ㅎㅎ 큰 냄비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ㅎㅎ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ㅎㅎ 가족들 모두 어떻게 다 먹냐 걱정하셨어요.ㅎㅎ
국자로 국을 뜨는 족족 바지락이 걸려 올라오는데 이 많은 바지락을 어디서 잡았는지, 어떻게 다 먹을 수 있을지 정말 많아서 신기했습니다.ㅎㅎㅎ 칼국수 전문점이라 해도 종종 밀가루 냄새가 심해서 금방 질리거나 맛있게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강화 원조 칼국수의 경우 냄새도 나지 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저희 엄마의 경우 예민하셔서 외식할 때마다 투정 부리실 때도 종종 있는데 투정 하나 없이 맛있게 드셨어요.ㅎㅎ 어른들은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어서 다들 좋아하셨어요.ㅎㅎ
늘 집에서만 밥을 먹어서 저희 시골집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는 줄 몰랐네요.ㅎㅎ 분오돈대 가기 전 볼 수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ㅎㅎ
강화도에서 간편한 맛집 찾으시는 분,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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