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 백운호수 근처 맛집 <기와> 백운호수점
- 영업 시간_ 화-일 11:00 ~ 22:00
- 브레이크 타임_ 14:30 ~ 17:00 / 카페 이용은 가능
- 정기 휴무_ 매주 월요일
- 재료 소진 시 마감
- 단체석 가능
- 주차 가능
더위가 가시면서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이런 날씨에 드라이브 안 가면 이건 유죄예요!! 그래서 수도권 인근에 있는 곳을 살펴보다가 요즘 백운호수가 핫하다고 하길래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ㅎㅎ 곧 백운 호수에 대한 포스팅도 올릴 예정인데요, 먼저 맛을 잊기 전에 빨리 올리기 위해서 <기와>를 먼저 소개해드리려 해요! 한국적인 외관의 멋진 3층짜리 건물인데 1층이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듯했습니다! ㅎㅎ 건물의 왼쪽 문은 폐쇄된 문이니 1층 카페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어요~ㅎㅎ
가게 앞에 입간판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로 식당 운영을 한다고 있는데요, 어떤 포스팅은 화요일로도 나와있더라고요! 제가 확인했을 때에는 월요일이 휴무였는데, 혹시 모르니 월요일에 방문하실 때는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주차가 정말 중요하죠! 주차 공간은 건물 앞에 넉넉하니 있습니다. 저희는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몇 대 없어서 편한 곳에 주차를 해서 들어갔어요. 아 그리고! 유모차 출입 불가하니 유아 동반하시는 분들도 알아두세요~
매장을 들어가면 바로 프릳츠 커피 포스터가 있는데,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프릳츠와 계약을 맺어 제공을 받았었는데 그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저희 팀장님이 식사는 안 해도 꼭 커피를 드시는 분이었는데 그 때 팀장님의 입맛으로 계약이 성사되었던 곳이라 저도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기와 카페는 프릳츠 커피를 사용하고 있었어요.ㅎㅎ
디저트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말챠카라멜이 인기가 좋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식사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카페 메뉴는 뒤로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에서 먼저 직원 분들이 식사하실 건지 물어봐주시고 식사한다면 2층으로 바로 안내해주십니다. ㅎㅎㅎ
카페 메뉴도 다양하게 있으니 메뉴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식사하시는 분들은 음료를 30% 할인해주시니 식사 마치고 바로 내려와 저렴하게 티타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1층 카페의 모습입니다! 전체를 유리창으로 시원하게 뚫려있어 시야가 트여 좋더라고요! 심플한 디자인이 호수와도 잘 어울렸고, 기와 건물의 느낌과는 이색적이면서도 잘 어울려 보였어요.ㅎㅎ
서비스 테이블에는 차가운 물, 뜨거운 물이 같이 있어서 필요한 온도에 맞춰 물을 드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ㅎ 저 같은 경우에는 찬 물을 기피하는 사람인지라 늘 카페 가면 따뜻한 물을 한 잔씩 얻곤 했는데, 알맞은 온도에 맞춰 물을 마실 수 이겠더라고요.ㅎㅎ 이런 센스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저희는 카페를 구경하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 목적을 위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직원 분이 안내해주시는데 저희는 호수가 보이는 쪽으로 갔어요.ㅎㅎ 사실 먹는 데 팔려 호수는 눈곱만치도 안 볼 테지만 호수 앞에 왔으니 한 번은 구경해야죠.ㅎㅎㅎ
주방 쪽은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면들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ㅎㅎ 저는 먹을 줄만 알았지 파스타 면이 저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ㅎㅎ
저희 테이블에서 바라본 호수 뷰입니다. ㅎㅎ 사실 가장 좋은 자리가 있는데 이미 다른 분들이 앉아 계셔서 차선으로 좋은 자릴 잡았어요.ㅎㅎ 노을 지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막상 해가 지는 자리에 앉으면 눈이 부셔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데 그늘져서 호수 구경하기 좋았어요.ㅎㅎ
킹 타이거 오일 & 크림 파스타가 신메뉴로 추천해주셨는데, 저는 리조또를 먹고 싶어서 포기했어요,,ㅠ 다음에 또 와서 먹어보면 되니깐요..ㅎㅎ
저는 둘이 갔는데 많이 먹자!! 하는 마음으로 네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ㅎㅎ 먼저 샐러드에서는 로메인 시저를 주문했고요.
빼쉐와 크림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거기서 끝이 아니죠,ㅎㅎ 저는 리조또를 좋아하기 때문에 감베리 로제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리조또를 정말 먹고 싶었어요.ㅎㅎ
그리고 음료는 모히또(무알콜), 한라봉에이드를 시켰어요.ㅎㅎ 저희 멋있죠?ㅎㅎ 여자 둘입니다!^^
인원에 맞게 식전 빵을 제공합니다. 바로 데워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빼쉐나 파스타랑 같이 먹으려고 조금 남겨뒀었는데 잊고 결국 딱딱해져서 못 먹었다는 사실... 따듯할 때 드셔 보세요. 살짝 토스팅 되어 입맛을 돋우게 해 줍니다.ㅎㅎ
제가 포스팅하며 알게 된 것은 저는 한라봉에이드를 좋아해요..ㅎㅎ 제가 사실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마시는 건 한라봉에이드더라고요. 여기 기와에서도 한라봉에이드로 마셨다는 걸 기억하게 됐네요.ㅎㅎ 음식 먹으면서 살짝 느끼할 때 한라봉에이드의 시원함과 달달함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한 잔을 거의 다 마셨네요.ㅎㅎ 저는 음료도 한 모금이면 끝이거든요.. 음료 한 잔을 다 안 마셔서..ㅎㅎ 늘 음료를 시키면 돈이 좀 아깝긴 했는데 이 날 저희는 식사를 하기 때문에 저희는 DC 받은 금액으로 음료를 시킬 수 있었어요.ㅎㅎ
로메인 시저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크기에 놀랐어요. 정말 길고 정말 양이 많았어요. 적은 양의 샐러드로 생각해서 메뉴를 4개 주문했는데 이렇게 큰 줄 알았다면 3개만 주문했을 거예요..! 풍성한 양의 로메인과 토스트 조각, 방울토마토, 치즈가 함께 나오는데 아마 다이어터 분들은 이 샐러드 정말 만족하실 듯해요. 로메인 양에 반해버리고 적절히 어울리는 재료들 맛에 또 반해버렸답니다. ㅎㅎ
크림 뇨끼입니다! 만두같이 생긴 귀여운 면들 위에 크림소스와 깻잎이 고슬고슬 올라가 있어요. 버섯도 많고요, 면의 식감은 정말 쫄깃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게 되는 식감이었습니다. 깻잎 밑에는 관자들이 숨어있어요. 저 해산물 마니아인데 이렇게 큰 관자는 또 처음 봤습니다. ㅎㅎ 크림 뇨끼인 척하는 관자요리 같았어요.ㅎㅎ
제가 너무 먹고 싶었던 감베리 로제 리조또입니다. 새우가 보이시나요? 살이 엄청나게 통통하죠?ㅎㅎ 이건 감베리 로제 리조또인 척 하는 버섯 새우 요리였어요..ㅎㅎ 사실 저는 버섯을 안 좋아하는데 버섯이 들어가는 줄 모르고 주문을 했지 뭐예요..ㅎㅎㅎ 그치만 같이 간 분이 버섯을 좋아해서 문제 없었습니다. ㅎㅎ 리조또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과 하나가 되어 조화롭게 쌀알과 재료들을 감싸면서 풍미 넘치는 맛이라 할까요?! 버섯만 없었다면 그릇 째 입에 넣었을 거 같은데 버섯이 그릇을 살려줬네요.ㅎㅎㅎ
빼쉐입니다! 사실 저는 빼쉐가 뭔 지 잘 몰랐어요. 메뉴가 나와서 짬뽕인가? 국밥인가 하는 비주얼에 조금은 놀랐지만 놀랐다고 안 먹겠습니까?ㅎㅎㅎ 누룽지를 국물에 잘 적셔주고 해물들 골라먹으며 면도 있어서 열심히 먹었죠.ㅎㅎ 이거 한국 음식 아니야?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전 날 음주를 했다면 해장음식으로 아주 좋았어요.ㅎㅎ 얼큰하니 해물육수로 국물도 시원해서 해장음식으로 딱이었습니다! 다른 해물들은 괜찮았는데 아쉽게도 홍합 상태가 조금 아쉽더라고요ㅠㅠ 그래서 홍합 말고 다른 해물들만 열심히 골라 먹었어요.ㅎㅎ 해장 음식으로 좋은 듯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고급지게 고급 음식 먹은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조금 무리해서 많이 시킨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정말 든든하게(든든하지 않으면 이상한 양이긴 하지만) 잘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이 날 먹은 리조또 때문에 리조또가 계속 생각나네요!
백운 호수보러 갔다가 맛집 찾으시는 분들, 데이트 가서 분위기 잡고 싶으신 분들, 그냥 의왕에서 맛있는 거 먹고 싶은 분들, 맛있는 리조또 찾으시는 분들, 해장하고 싶은데 특별하게 해장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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