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칼디] 일본 여행 때 꼭 사야 하는 차슈 소스 챠슈와 렌지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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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2개 구매 제한이 있는 이유
• 칼디에서 꼭 사야 하는 차슈 소스
• 232엔 (텍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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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다 준 <차슈와 렌지데>입니다. 차슈 소스로 유명하죠! SNS에서 인기가 많길래 궁금했는데 제가 갔을 때 시간이 부족해서 칼디를 못 갔었거든요. 운이 좋게도 지인 덕분에 호강할 수 있었습니다. ㅎ 요점만 먼저 말씀드리면 꼭! 구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1인 2개 구매 제한으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아마 그만큼 인기가 있어 사재기를 할 수 없게 제한을 둔 것 같아요.

 삼겹살을 팩에 넣어 잘 흔들어 준 뒤에 전자레인지에 8분만 돌리면 되는 거랍니다. ㅎㅎ 정말 간단하고 쉬운 조리법이지요.ㅎㅎ

 팩을 열면 이게 뭐람? 할 정도로 소스만 덩그러니 들어 있습니다.ㅎㅎ 이걸로 요리가 될까 의심했지만 삼겹살을 야무지게 넣어 흔들어 주었습니다. ㅎㅎ 저는 집에 있는 일반 삼겹살 두 줄 반 정도 넣었고요, 혹시 몰라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 놓고 녹은 상태에서 넣어 주었습니다!

 잘 흔들어 주고 8분 30초 정도 돌리는데 저는 돼지고기라는 걱정으로 9~10분 정도 넉넉하게 돌린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혹시 몰라서 ㅎㅎ 지퍼팩을 살짝 열고 돌렸습니다.ㅎㅎ 돌리다 보니 너무 빵빵하게 되어서 무섭더라고요! 상태를 보면서 열거나 닫아주면서 조절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약 9분 뒤 조리가 완료되었는데 정말 많이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고기가 익었을까? 싶었지만 말도 안 되게 잘 익어 있더라고요!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ㅎㅎㅎ

 일반 삼겹살이라 두껍지는 않았지만 소스가 고기에 그대로 잘 스몄고, 전자레인지를 돌려서 뻣뻣하거나 고기가 질겨 지지도 않았어요. 

 집에 쪽파가 없어 넣지는 못했지만, 밥 위에 신선한 계란 노른자와 고기와 차슈 소스를 조금 곁들여 차슈 덮밥이 손 쉽게 만들어 집니다. 냄새뿐만 아니라 진짜 맛이 너무 좋았어요! 꽤나 퀄리티 있는 차슈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소스가 적은 것 같았는데 꽤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고기를 충분히 넣어도 될 것 같았어요! 소스가 많이 남아서 아까웠지만 이미 한 번 사용된 고기 기름이 있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ㅎㅎ
 다음에 일본 여행을 간다면 매일 두 팩 씩 쟁여 왔을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고,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ㅎ
일본에 가신다면 칼디 가서 꼭 차슈와 렌지데 꼭 쟁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