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
- 영업 시간_ 10:30~22:00
- 마지막 주문_ 21:30
- 포장 가능
1. 잠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잠실 롯데타워에 갔을 때 간 김에 런던 베이글 뮤지엄도 들려 베이글 쇼핑을 했습니다. ㅎ 역시 사람들이 정말 많고 웨이팅도 이미 있더라고요. 잠실 런덜 베이글 뮤지엄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어 근접성이 좋았어요.
베이글들 종류는 매장 앞 입간판으로 먼저 볼 수 있어요. 밖에서만 봐도 정말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2. 웨이팅 및 포장 방식
웨이팅 및 포장
- 캐치 테이블 대기 등록 먼저 하기
- 캐치 테이블 알림 울리면 알림 대기 줄에서 기다리기
방문 당일은 월요일 오후 5시 경이었으며 10분 내로 입장.
평일 오전 11시 쯤 방문할 경우 약 15~20분 대기할 수 있음.
먼저 가면 캐치테이블 등록을 위한 대기줄을 서야 해요. 이 줄은 매장 이용과 포장 이용 모두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꽤 긴 줄이 서 있었어요. 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길지도 않고 금방 빠져서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포장으로 등록을 해 놨는데 점심을 먹고 온 후라 11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등록을 하고 매장 사진도 찍고 앞에 탬버린즈도 구경하려고 가려던 찰나에 캐치테이블 알림이 바로 와서 바로 대기 알림 라인에 줄을 섰어요. 정말 10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장 앞에서 줄 서서 못 본 거들도 하나하나 봤습니다. 료 사장님의 감각적인 디테일들을 볼 수 있는 소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웰컴티도 있고, 구인 공고 종이도 붙어 있었습니다. ㅎ
매장 안에 사람들은 정말 많았고 매장 테이블은 크지만 좌석이 넉넉치 않아 회전율이 높진 않았던 것 같아요. 포장을 해서 바로 위층에 올리브영 앞에 있는 미루꾸 커피 테이블과 의자에서 먹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ㅎㅎ 저 역시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답니다.ㅎ
베이글을 고르러 빠르게 줄을 서야 했고 료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글도 볼 수 있었어요.ㅎㅎ 이 많은 직원들과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부럽고 멋지더라고요.ㅎ
한 줄로 서서 베이글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사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줄을 서 있는 동안 잽싸게 스캔을 해야 합니다. ㅎㅎ
쟁판이 옆에 구비되어 있는데 금방 금방 사용해서 가져다주시는 걸 기다려야 했어요.
시사회가 있었기 때문에 샌드위치 종류들은 구매할 수 없었고, 치즈 허니 베이글, 감자 치즈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쪽파 프레첼, 에브리띵 베이글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음료와 스프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커피도 요즘 물가에 비해서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계산을 하면 베이글을 가지고 가서 포장해서 주기 때문에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진동벨도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ㅎㅎ
원산지는 더 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 중이었어요. 베이글을 기다리는 동안 이것 저것 구경해 봅니다.
매장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물과 스리라차 소스, 머스타드 소스 등 준비되어 있어요.
드디어 만나게 된 런던 베이글 뮤지얼 쇼핑백입니다. ㅎㅎ
3.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 리뷰_ 6종
3-1. 다크 초코 베이글: 4,900원
먼저 다크 초코 베이글(4,900원)입니다. 이 베이글은 사실 친구가 구매한 베이글이에요. 바로 나온 베이글이 맛있다고 해서 올리브영 앞 미루꾸 커피 테이블에서 커피를 시켜 먹었습니다. ㅎㅎ
베이글 속에 초코칩이 콕콕 박혀 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런던 베이글의 모든 베이글이 그렇듯 겉은 쫀득하고 촉촉한 초코칩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진한 다크 초코가 베이글 속에 콕콕콕 듬뿍 들어가 있어 달달한 것이 먹고 싶은 오후에 잘 어울리는 베이글이에요. 커피랑 먹기도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초코 덕후들이라면 좋아할 베이글인 것 같아요.
3-2. 쪽파 베이글: 8,500원
제가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쪽파 베이글입니다. 쪽파 베이글은 상자에 담아주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향긋한 쪽파향이 물씬 풍깁니다.
겉은 부추로 추정되는 채소가 붙어 있어 더욱 맛있어 보여요.
쪽파가 들어간 크림치즈가 정말 듬뿍 발라져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향긋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크림치즈를 사서 발라 먹는 것보다 더 많은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 크림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냥 먹었는데 살짝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쪽파의 향이 더욱 배가 되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베이글 한 쪽면에는 크림치즈가 조금 덜 발라져 있기 때문에 골고루 잘 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
3-3. 치즈 허니 베이글: 5,300원
치즈 허니 베이글은 New라고 써 있어서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New표시가 있음에도 베스트셀러라고도 써 있어서 안 먹어 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주 살짝 데웠는데 충분히 데우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달달한 꿀이 발라져 있는 베이글 안에 짭짤한 치즈가 조합이 잘 되어 두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저는 먹을 당시에 데울 수 있는 기계가 없어서 치즈가 녹지 않았지만 치즈가 녹았다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겉은 꿀과 함께 굵은 소금이 살살 뿌려져 있어서 단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3-4. 감자 치즈 베이글: 5,500원
감자 치즈 베이글도 정말 유명하죠.ㅎㅎ 베이글 위로 체다 치즈 한 장이 툭! 하고 올라가 있습니다. 비주얼도 너무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살짝 데워 반을 잘라 보면 포슬포슬한 감자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사실 감자가 너무 퍼석퍼석 거려서 먹기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감자가 들어가다 보니 조금 무겁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한 끼 대용으로 충분한 베이글이었던 것 같아요.
3-5. 프레첼 플레인 베이글(4,700원) +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3,800원)
프레첼 플레인 베이글은 친구가 추천해 줘서 사게 됐습니다. 베이글 맛집에서 베이글의 기본을 먹어야 한다고 추천해 줬어요.
제품 영양 정보
총 제공량 70g / 253Kcal
나트륨(mg/%) 탄수화물(g/%) 당류(g/%) 지방(mg/%) 트랜스지방 (g/%) 포화지방 (g/%) 콜레스테롤 (mg/%) 단백질 (g/%) 115/6 17/5 9/9 19/36 0 7/50 54/18 3/5
알레르기 유발요인
우유, 밀, 대두, 호두, 아황산류 함유
출처: 상기 사진
그리고 함께 주문한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를 같이 발라 먹었습니다.
메이플 피칸 크림 치즈는 반은 크림치즈, 반은 달게 조려진 피칸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섞어 먹을 수 있습니다. 반을 잘라 크림 치즈를 다 섞어서 모두 다 발라 줬어요.ㅎㅎㅎ
피칸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크림치즈 양은 살짝 적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가득 크림치즈를 발라 줄 수 있어요.
크림치즈를 바르지 않은 바삭한 프레첼 베이글 특유의 짭쪼름한 맛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달달한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가 더해지면서 달콤함과 함께 고소한 풍미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만으로도 충분히 고급적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6. 에브리띵 베이글: 4,700원
마지막으로 에브리띵 베이글입니다. 에브리띵 베이글은 이름처럼 다양한 토핑들이 덮여 있습니다.ㅎㅎ 검은깨, 깨, 해바라기 씨, 치아씨드, 아마씨가 가득 붙어 있어서 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고소함이 넘쳤어요.
저는 살짝 데운 다음에 꿀을 발라서 먹었습니다. 보통은 에브리띵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 먹는다 하는데 저는 달달한 조합이 궁금해서 꿀을 발랐어요.ㅎㅎ 고소하면서 달달함이 스며들어 더 부드럽고 쫀득한 맛으로 즐길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베이글을 즐길 수 있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다른 맛과 다른 크림치즈, 다른 메뉴들도 도전하고 싶네요.ㅎㅎ 잠실 베이글 맛집 찾으신다면 한번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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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_10:30~22:00마지막 주문_ 21:00롯데몰 6층 식당가포장 가능유아의자 有특 히츠마부시: 59,000원카이센동: 38,000원 얼마 전 스트리밍 시사회를 보러 갔을 때 친구가 먹고 싶다는 메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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