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 기분 들게 하는 곳 <207FEET>
- 영업 시간_ 카페&베이커리 10:00~22:00 / 브런치 11:00~22:00 / 라스트오더_21:00
- 연중무휴
- 단체석
- 주차 가능
저를 오랜 세월(?) 동안 놀아주는 친구와 함께 바다 구경하고 파주에 오픈했다던 <207FEET>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넓은 주차장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하고 있었음에도 입구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ㅎ
물류센터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인테리어가 일반 카페들과 달리 독특하고, 꽤 힙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만큼 포토존도 많았어요!
실내인 듯, 실외인 듯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 가구들로 카페가 꾸며져 있었습니다. ㅎㅎ 좌식 테이블이나 넓은 공간이 많아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많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마치 캠핑장을 온 느낌이 들기도 해서 일반 카페들과는 또 다른 휴식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빵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ㅎㅎ 이미 품절된 빵들도 많았고요.ㅠㅠ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면서 선택이 어려워 몇 바퀴를 계속 돌 정도였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당일 생산하여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을 보여주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ㅎㅎ 신선하고 맛있는 빵일 거라 믿으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커피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바리스타의 손을 거치기에 최고의 맛을 느낄 것 같았어요.ㅎㅎㅎ
그렇지만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파인코코스무디를 선택했어요.ㅎㅎ 저는 카페인이 취약하기도 하고, 카페 별로 대표하고 있는 음료는 카페에서도 자부심이 있기에 평균 이상을 할 거라 생각하거든요. ㅎㅎ
대형카페이다 보니 셀프 바가 있어요. ㅎㅎ 빵을 데우거나, 필요한 앞접시, 포크, 나이프 등을 챙길 수 있어요. ㅎㅎ 자율포장대도 있어서 남은 빵들을 포장해 갈 수 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ㅎㅎ
저희가 갔을 땐 1층에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조금은 조용한 2층으로 올라와 자리 잡았습니다. ㅎ 무슨 뷰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창도 시원하게 나있어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파인코코스무디와 마늘바게트를 주문했어요.ㅎㅎ 파인코코스무디는 알코올이 안 들어간 피냐 콜라다 같았어요! 중간중간 식감을 더하는 코코넛이 씹히면서 코코넛 향을 더해주었어요.ㅎㅎ 원래 더 먹고 싶던 빵들이 많은데 이미 식사를 하고 왔었기에 고른 마늘 바게트예요.ㅎㅎ 양파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는데,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ㅎㅎ
대형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취미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ㅎㅎ 207FEET는 내가 창고형 마트에 온 건가? 캠핑장을 온 건가? 실내에 들어와 있는 건가? 여러 재미있는 생각들을 하게 해 주더라고요! ㅎㅎ 포토존도 많으니 사진 찍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 갈 카페를 찾는 분들, 대형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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