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떡볶이] 스텔라 떡볶이 순한맛, 닭강정, 김말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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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떡볶이: 8,500원
• 양념 닭강정: 6,500원
• 바삭 김말이: 1,000원
• 바삭 야끼만두: 1,000원
• 별튀김(추가):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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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출퇴근 길에 매일 스텔라 떡볶이 광고를 봤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한 번 먹어 봐야지 기대하고 있던 스텔라 떡볶이를 드디어 먹어 봤습니다. 

1. 스텔라 떡볶이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다가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어요!ㅎㅎ 일회용기에 떡볶이 칸과 별튀김 칸이 따로 있습니다.ㅎㅎ

 별튀김을 토핑처럼 부어 먹으면 되는데 저는 찍먹으로 먹어 봤습니다. ㅎㅎㅎ 떡볶이는 학교 앞에서 파는 옛날 떡볶이를 고급스럽게 만든 맛이었어요.ㅎㅎ 어묵도 단단한 어묵으로 떡볶이 소스와 간이 잘 맞았습니다.

 어묵도 별튀김에 찍어 먹으면 식감도 살고 즐기기 더 좋았습니다. 
 별튀김은 찍는 것보다 역시 부어 먹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별튀김이 조금 딱딱해서 치아에 무리가 갈 것 같았어요. 떡볶이 순한 맛은 진라면 순한 맛 정도인데 적당히 매콤해서 맵찔이인 저도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맵다 싶으면 별튀김을 같이 먹으니 좀 나았습니다. 

2. 양념 닭강정

 김말이와 양념 닭강정입니다. 사실 야끼만두도 주문했는데 호다닥 먹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ㅎㅎ 김말이와 야끼만두는 종이봉투에 담겨 오는데, 사진을 위하 김말이를 닭강정에 올렸습니다. ㅎㅎㅎ

 김말이는 도톰한 튀김 옷으로 바삭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다른 김말이들보다 튀김옷이 두꺼워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저는 호였습니다. ㅎㅎ

 6,500원의 저렴한 닭강정이라 퍽퍽한 살을 사용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다리 살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렴한 값에 맛도 괜찮은 가성비 있는 닭강정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닭강정에는 라면땅도 함께 들어 있어 간식처럼, 안주처럼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양념들이 묻지 않은 곳도 많은데 소스가 이미 바닥에 자작하게 흘러 있어 소스를 다시 묻혀 먹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었답니다. ㅎㅎ
 사진을 못 찍었지만 야끼 만두는 꼭 추가해서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떡볶이도, 닭강정도 너무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요즘 떡볶이 하나만 먹어도 2만 원이 훌쩍 넘는데, 스텔라 떡볶이에서 닭강정에 떡볶이, 튀김까지 해서 18,000원에 잘 먹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