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감정동 초대형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566>
- 영업 시간_ 매일 10:00 ~ 24:00
김포에 초초초초대형 카페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다녀왔습니다! SNS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3600평의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566>이 생겼다고 요즘 많이 언급들 하시더라고요! 얼마나 크길래!! 궁금해서 친한 언니와 함께 김포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9월 6일에 정식 오픈해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입니다 ㅎㅎ 한 건물에 커피, 베이커리, 다이닝, 아트센터, 와인 아울렛이 있는 복합 공간이었어요 ㅎㅎㅎ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 아파트 단지에 그렇게 큰 카페가 있다고?' 의심하면서 갔어요. 그런데 좌회전을 하고 점점 갈수록 웅장하게 서 있는 <포지티브스페이스566>이 웅장하게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언니와 동시에 '와-!!!!!'를 외치게 되더라고요.. 멀리서만 봐도 느껴지는 존재감!!
포지티브스페이스566의 주차장은 카페 정문을 바라보고 왼쪽 길을 따라 가면 주차장 입구가 있어요! 출차하는 곳과 같은 곳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출구로 착각하고 지나칠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같은 건물 B1층에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일인데도 주차장은 거의 만석이었어요~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카페로 들어가실 수 있는데 1층에서 먼저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카페고, 시간이 늦어 5층은 올라가 보진 못했지만 아트센터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고풍스러운 자리가 맞아주고 있습니다 ㅎㅎ 리클라이너 쇼파가 떡!!하니 있어 여기 앉아야겠다!! 했지만 엘레베이터 바로 앞이라 모든 손님을 제가 웰커밍하게 될까 봐 포기했어요ㅠㅠ ㅋㅋㅋ
카페에 들어가면서 정말 감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ㅎㅎ 와,, 진짜 크다.. 대박이다..!! 가 계속 나왔어요 ㅎㅎ 정말 큰 결혼식장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호텔 같기도 했어요 ㅎㅎㅎ 한 부분만 봤을 뿐인데도 정말 컸어요 ㅎㅎ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공간이 워낙 넓다 보니 거리를 두며 앉기 아주 좋았습니다 ㅎ
하얀색 철제 테이블 위에 빵들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빵이 많이 없었어요ㅠ 그래서 선택의 폭이 좁았는데 나중에 빵이 새로 채워지더라고요! 다양한 빵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으나 그래도 저희 입맛에 원하는 빵들을 골라 담을 수 있었습니다 ㅎ 베이커리, 커피뿐만 아니라 브런치나 샐러드, 파스타도 판매하고 있어서 식사를 못하신 분들은 챙겨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ㅎ
건물이 워낙 넓어서 구경을 다 하기도 어려울 듯했어요 ㅎㅎ 곳곳에 계단도 많았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저희는 4층부터 내려오면서 구경했어요 ㅎㅎ 야외로 가고 싶어서 가본 4층은 마감을 한 건지 청소를 하고 계셔서 바로 내려왔고, 공간마다 다양한 테마, 다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마치 가구 전시장을 구경하는 것처럼, 새로운 설치 예술을 구경하는 것 처럼 재미가 느껴지더라고요!ㅎㅎ
저희가 구경한 로비의 왼쪽 말고 반대편은 계단처럼 되어 있어서 층마다 테이블을 잡고 앉으실 수 있어요 ㅎ 마치 이화여자대학교에 있는 잉여계단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룸이나 좌식 구역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ㅎㅎ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내려오면서 층마다 구경하시면 다양한 장식이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맛이 있으니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은 타보세요 ㅎㅎㅎ
빵 종류가 너무 텅텅 비어있어서ㅠㅠ 사진은 못 찍고,, 귀여운 쿠키들을 대신 찍었어요..ㅎㅎ 캐릭터 쿠키는 개당 3천 원씩이었어요 ㅎㅎ 너무 먹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고 간 터라 ㅠㅠ 다른 빵들을 위해 포기했어요ㅠㅠ 수제 쿠키 박스도 판매하고 있는데 3구는 25,000원 / 6구는 45,000원이니 선물용으로 구매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ㅎㅎ
쿠키 옆에는 병음료들이 있었어요 ㅎㅎ 카페인 섭취 못하시는 분들이나 어린이들은 병음료로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정문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이렇게 크게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ㅎㅎ 호텔 로비같죠?!
메뉴는 이미지 참고하시면 돼요~ 저희는 시그니처 커피와 피치 스무디를 주문했어요! 카페인 바보인 저는 디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스무디를 마시고 언니가 대신 시그니쳐 커피를 마셔줬어요 ㅎㅎ 시그니처 커피는 아인슈페너를 생각하시면 돼요 ㅎㅎ 그리고 물론 빵을 빼놓을 수 없죠 ㅎㅎ 감자 치아바타, 뺑오쇼콜라, 쿠키앤크림케이크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ㅎㅎ 저희가 고른 빵은 대체로 7,000 ~ 8,000원 선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ㅎ
음료는 진동벨 따로 없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음료 픽업 메시지가 옵니다! 메시지 받으면 주문했던 곳 왼쪽에서 받으시면 돼요 ㅎㅎ 여기서 음료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순서가 엉망이고 저보다 늦게 오신 분이 먼저 받아가시기도 했어요ㅠㅠ
저는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정문이 궁금해서 음료 주문 후 정문을 구경하러 갔어요 ㅎㅎ 아무래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작업을 마무리하는 중으로 보였는데 정문에서도 감탄을 계속했답니다 ㅎㅎ 벤치도 많고, 조명도 예뻐서 선선한 바람이 불 때 밖에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제가 주문한 피치 스무디와 포지티브스페이스566의 시그니처 커피입니다 ㅎㅎ 사실 커피를 받고 당황했어요.. 너무 작아서,, 하하,,,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큰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쌀 수밖에 없을 거 같더라고요ㅠㅠ
저는 사실 너무 좋았던 것이 바로 이 리클라이너 쇼파 ㅎㅎㅎ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에 있다가 마침 자리가 생겨 옮기고 마냥 쉬고 있었어요 ㅎㅎ 집에 갈 때에도 이 쇼파만큼은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화장실도 정말 꼼꼼하게 정비를 하셨더라고요 ㅎㅎ 화장실이 너무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화장실 입구인데 이렇게 좋은 테이블들이 있어서 볼 일 보는 아이들 기다리시는 어머니는 잠시 쉴 공간도 되고, 짐이 많을 경우에 잠시 둘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
수도꼭지도 처음 보는 모양이라 당황했는데 가운데를 살짝 돌리면 물이 나옵니다 ㅎㅎ 저처럼 당황하지 마세요 ㅎㅎ
신상 대형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566는 곳곳이 포토존이 될 정도로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멋진 공간이었어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 같아요! 자리가 너무 많아서 자리 잡기 어려운 경험도 저는 처음 해 본 것 같아요 ㅎㅎ 정말 큰 카페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다녀와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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