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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나고야: 야바톤] 나고야 명물 된장 히레 돈까스 정식 후기

by 조이사이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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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고야 된장 돈까스 (1,900엔)
  • 영업 시간_ 11:00~21:30
  • 야바톤 라시크 점

 나고야 학생이 나고야에서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한 된장 돈까스를 먹고 왔습니다. 야바톤은 많은 지점이 있는데, 어느 곳을 가도 상관없다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습니다.ㅎ 라시크 7층에 있는데 7층에는 식당가라 사람들이 꽤 많았고, 11시 반쯤 야바톤을 들어가자마자 만석이 되면서 웨이팅이 시작됐습니다.

 참고로 야바톤 야바쵸본점에서는 세븐틴 입간판이 쫙 있었는데, 세븐틴 행사가 있던 것 같아요! 캐럿들은 모두 이곳으로 달려가 보세요.ㅎㅎ

야바톤을 대표하는 돼지 캐릭터와 함께 모형들이 잔뜩있습니다.ㅎㅎ 저는 그냥 무지성으로 무조건 된장 돈까스다 생각하고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안 봤는데 자세히 좀 볼 걸 하는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ㅠ

 야바톤 라시크점은 세븐틴 이벤트를 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직원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자리를 잡습니다.ㅎㅎ 귀여운 테이블 의자도 돋보이네요.ㅎㅎ

 저는 그저 No.1 메뉴 ! 하면서 주문했는데 No.3 메뉴를 엄청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걸 먹을 걸 하는 후회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ㅠ ㅎㅎㅎ 그리고 구글 리뷰에서 가장 많은 메뉴는 No.2였어요! No.2는 반반으로 소스를 반만 뿌리는 걸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밥은 백미와 잡곡을 선택할 수 있으니 메뉴 주문 때 같이 말씀해 주셔야 해요.ㅎㅎ

 귀여운 티슈, 물티슈, 젓가락과 함께 녹차를 가져다 주십니다. ㅎㅎ

 테이블마다 깨, 양배추 소스, 고춧가루, 오이 장아찌가 있어요.ㅎ

 콜라 컵도 너무 귀여운 잔이었습니다.ㅎㅎㅎ

 메뉴를 가져다 주시면 소스를 따로 가져와 부어주십니다. ㅎㅎㅎ 

 단촐하지만 돈까스만으로 푸짐한 한상을 받습니다. ㅎㅎㅎ

  잡곡밥, 양배추와 돈까스, 장국, 연근 무침이 나옵니다. ㅎㅎ 장국은 생각보다 많이 슴슴해서 된장 소스에 된장을 다 사용하셨나? 싶었어요.ㅎㅎ 그래도 된장 소스가 강한 편이라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ㅎㅎ

 마침내 조우하게 된 돈까스!ㅎㅎㅎ 만약 바삭한 돈까스를 원하신다면 소스는 반만 부어달라 하거나 조절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소스가 많이 뿌려져 절여지다시피 뿌려주십니다.ㅎㅎ 히레 까스는 안심을 사용한 돈까스인데요, 안심으로 만든 만큼 지방이 적고 부드러워 고소하고, 담백한 고기의 맛을 주었습니다. ㅎㅎㅎ 

 지방이 적기 때문에 천천히 먹을 수록 식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조금은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스에 절여져 바삭한 튀김도 느낄 수 없고, 그나마 있는 튀김옷도 다 분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따뜻할 때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된장 돈까스라고 해서 된장의 맛이 강할까 걱정했는데, 조금 짠 돈까스 소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ㅎㅎ 고기와 짭짤한 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적으로 즐기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고 만족하며 먹었는데, 천천히 먹는 편이라 식사 후반에는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아요. 물론 깨끗하게 비우긴 했습니다.ㅎㅎㅎ  
 나고야에 가서 된장 돈까스 드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 메뉴도 꼼꼼히 보시고, 특히 바삭한 것을 좋아하신다!하면 반반 돈까스나 소스를 처음부터 조절해 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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