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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디저트

[부평시장역: 붕어빵] 부평시장역 1번 출구 앞 잉어빵

by 조이사이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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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 시간_ 11:00~23:00
  • 휴무 없음 
  • 개인 사정 시 변경될 수 있음
  • 부평시장역 1번 출구 앞

겨울철 빠질 수 없는 간식이죠! 잉어빵입니다!
그런데 잉어빵과 붕어빵의 차이를 아시나요? ㅎㅎ 저는 어릴 적부터 붕어빵이라 생각했는데 붕어빵과 잉어빵은 다른 거란 걸 한참 늦게 알았어요.ㅎㅎ
붕어빵밀가루 반죽으로 걸쭉하면서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고 합니다. 팥이 배쪽에 많이 몰려 있는 것이 붕어빵이라고 하네요!
잉어빵밀가루 반죽에 찹쌀과 기름이 함께 들어가 있어 기름이 많아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팥이 머리부터 꼬리까지 분포되어 있다고 해요!
저는 그동안 잉어빵만 먹어 왔는데 붕어빵으로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ㅎㅎㅎ

 부평시장역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제가 어릴 적 자주 사먹 던 샐러드빵 노포가 사라지고 한동안 빈곳으로 있다가 올해부터 잉어빵집이 생겼습니다. ㅎㅎ 요즘 붕어빵 포장마차들은 신고 당해 사라지는데 사라지지 않고 편히 사 먹을 수 있는 붕어빵 집이 생겼어요. ㅎㅎ

 사장님께 언제 문을 여시냐 물어 봤더니 11시부터 11시까지 매일 나오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개인 사정시 변경될 수 있다고 하시니 참고하세요!!

 팥 3개 2,000원, 슈크림 3개 2,000원으로 요즘 물가에 비슷하게 판매 중입니다. ㅎㅎ 가끔 보면 줄이 엄청 길게 서 있어서 여기도 핫플레이스가 되려나 싶더라고요.ㅎㅎ

 저는 팥붕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팥으로 세 마리 사 왔습니다. ㅎㅎ 슈크림을 안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저는 팥이 좋더라고요.ㅎㅎ

 바로 받아 뜨끈하게 잘 익어 맛있는 냄새를 풍겼습니다.ㅎㅎ

 입가를 다친다고 요즘 자투리 부분을 많이 잘라 주시던데 여기는 자르지 않고 그냥 주셨어요.ㅎㅎ 저 사실 자투리를 좋아해서 자르실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자투리를 남겨 주셨습니다. ㅎㅎㅎ 팥도 한 가득 넣어 주셨어요.ㅎㅎ 요즘 팥도 야박하게 주시는 곳도 종종 있는데 밀가루 맛보다 팥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좋은 비율의 팥이었습니다.ㅎㅎㅎ
 역시 겨울에는 없어선 안 될 붕어빵인 거 같아요.ㅎㅎ 오픈한지 얼마 안 되셨는데 지나다니면서 자주 사 먹게 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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