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 시간_ 12:00~22:00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친하게 지내던 언니와 약속을 잡아 갑자기 만나게 되어 부평에 있는 <더즌매터>로 오라고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몇 번 앞을 지나만 가 봤었는데 처음 들어가게 된 곳이에요.ㅎㅎ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카페 건물인데, 2~4층까지 공부하는 분들이 많아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ㅠ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습니다.ㅎㅎ 거기에 더해 겨울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로 꾸며 놓으셨어요.
시그니처 디저트로 판매되고 있는 오레오 케이크, 딸기 케이크입니다.
가격이 꽤 있지만 비주얼을 보면 참을 수 없는 비주얼이지요.ㅎㅎ
카운터 앞 진열장에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미리 온 언니가 시그니처 케이크 대신 버터 카라멜 머핀(4,800원)을 주문해 뒀더라고요.ㅎㅎ
저는 디카페인을 마시고 싶었지만 콜드부르를 좋아하지 않아 시그니처 음료인 말차 크림 라떼와 언니는 스위트 더즌 매터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 원두도 고를 수 있습니다.
너티크림과 에스프레소, 시그니처 크림이 층을 이루고 있는 커피입니다. 크림이 부드럽고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크림을 먹기 위해, 커피를 잘 섞기 위해 나무 스틱도 함께 나옵니다.
블랜딩 밀크에 말차 베이스, 시그니처 크림이 조합된 말차라떼입니다. 수묵화 같은 말차의 베이스가 보이시나요.ㅎㅎㅎ 함께 나오는 나무스틱으로 잘 저어 줘야 합니다. ㅎㅎ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기분 좋게 하는 단맛이었습니다. 크림만 따로 먹어도 맛있고, 섞어 먹어도 맛있고, 빵을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ㅎㅎ 크림 질감이 묵직하니 꽤 응집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언니가 미리 주문해 둔 버터 카라멜 머핀입니다.
머핀 안을 보면 촉촉하게 카라멜이 머금어져 있습니다. 스며들어 눅눅해지지 않고 카라멜이 그대로 촉촉하게 있었습니다. 버터가 들어가 고소하고 고소함과 카라멜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졌지만 카라멜이 밑으로 뭉쳐 있어 먹을 때 잘 분배해 먹어야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저는 1층에 머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1층은 조금 추운감이 있었습니다. 만약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다른 층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맛도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진하고 특별한 커피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가 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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