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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디저트

[스타벅스: 신메뉴]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 샐러드 후기

by 조이사이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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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따끈한 신상 음료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후기!

스타벅스에서 신규 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퇴근하는 길에 한 잔 마셔야겠다! 싶었습니다.ㅎ 오늘 하루 종일 먹지도 못 하고, 쉬지도 못 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먹는 음료였어요.ㅎㅎ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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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따끈한 신상 음료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를 포스팅하면서 궁금했던 스타벅스의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를 마셔보았습니다!ㅎㅎ 이 음료 역시도 이름이 정말 기네요!ㅎㅎ 

 보통 피카초라고 부르시는 것 같아요.ㅎㅎ 피카초는 톨 사이즈에 6,300원이고, 쿠스쿠스 치킨 샐러드는 6,900원입니다.ㅎㅎ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는 이름에서 다 나와 있듯이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코와 오트우유를 넣어 만든 음료입니다! 초콜릿은 고체 형태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밑에 까만 액상 형태가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그냥 초코 시럽인 듯합니다!ㅎㅎㅎ

 많은 분들은 여기에 자바칩 반반으로 커스텀해서 드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리지널 본연의 맛을 위해 추가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ㅎㅎ

 매장이 조금 어두워 색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톤이 살짝 낮은 파스텔톤의 초록색을 띄고 있습니다.ㅎㅎ 

이유식 같이 생기기도 하고, 비주얼로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어요.ㅎㅎ 얼마 전에 시골 가서 감자를 캤는데 감자전을 해 먹기 전에 만들어 놓은 모습 같아 보이기도 했어요..ㅎㅎㅎ 

어김없이 논하게 되는 종이 빨대로 골고루 섞어주었어요.ㅎㅎㅎ 밑에 초코가 깔려 있기 때문에 빨대로 한 번에 마시면 초코만 마시게 돼요! 그러니 잘 섞어 준 다음에 마셔야 합니다. ㅎㅎㅎ 제가 초코만 마시고 너무 깜짝 놀라버렸어요.ㅎㅎㅎ

 아보카도를 정말 맛있다 생각하면서 먹는 편이 아니라 살짝은 걱정하며 마셨어요. ㅎ 그런데 아보카도 향은 강하지 않았고, 피스타치오와 초코맛, 오트우유가 섞여서 단백질 셰이크 같더라고요! 맛도 무게감이 있고, 밀도가 있어서 한 잔으로도 충분히 배가 찼습니다. ㅎㅎ 샐러드를 같이 샀는데 배가 불러서 샐러드는 포장을 해야만 했어요. ㅎㅎ

 마시다 보면 아보카도의 작은 덩어리도 씹히는데 거부감이 크지 않았고, 부드럽게 넘겨졌습니다. ㅎㅎㅎ 사실 아보카도가 변색이 빨라서 오래 있으면 음료의 색도 조금은 변하는 것 같았어요.ㅎㅎㅎ 물론 초코의 영향도 있었겠죠?ㅎㅎㅎ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너무 든든하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그래서 샐러드는 집으로 가져가서 먹게 되었어요..ㅎㅎ

 그리고 주문한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샐러드입니다.ㅎㅎ 

 예전에 피티 받을 때 피티 선생님은 스타벅스 샐러드는 양이 너무 적으니 다른 것을 더 추가해서 먹으라고 종종 이야기하셨었는데 202g 들어 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여섯 가지로 나뉘어서 들어 있어요.ㅎㅎ 고구마, 콩, 닭다리살, 베이크드 갈릭, 쿠스쿠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쿠스쿠스는 좁쌀 같이 생긴 파스타예요!

 집으로 와서 소분되어 있던 내용물들을 하나로 담아주었어요. ㅎㅎ

 안에 참깨드레싱이 들어 있는데 내용물이 남아있지 않고 깨끗하게 잘 덜어져서 버리기 좋았어요.ㅎㅎ 

 참깨 드레싱을 반 정도만 부어주고 열심히 섞어주었어요.ㅎㅎ 참깨드레싱이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ㅎ 고소한 것이 콩과도, 채소들과도, 쿠스쿠스와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ㅎㅎ 특히 고구마는 철이 아니라 그런지 감자인가 할 정도로 아무 맛도 없었는데 드레싱의 고소한 맛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 쌀같이 생긴 것이 바로 쿠스쿠스입니다! ㅎㅎ 알제리나 모로코 같은 북아프리카에서 많이 먹는 재료라고 하네요!ㅎㅎ 

 토핑으로 들어간 오븐구이 닭다리살입니다. ㅎㅎ 이거 정말 작은 양이 들어가 있는데 허브향도 나고 간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고요!ㅎㅎ 닭가슴살이 이런 맛을 낸다면 평생 닭가슴살 먹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물론 닭가슴살이 아니고 닭다리 살이라 더 맛있었겠죠?ㅎㅎㅎ

 스타벅스의 신메뉴를 먹는 것도 늘 새로워서 재미있더라고요!ㅎㅎ 아직 남은 신메뉴들을 더 먹어보려고 하는데, 이번에 먹어본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도,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샐러드도 만족스러웠고, 또 먹을 의향이 생기더라고요. ㅎㅎ  피카초는 식사 대용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음료를 찾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ㅎㅎ 요즘 점심을 못 먹게 되는 일이 생기면서 빠르게 마실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는데 딱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이번에 새로 나온 스타벅스 신메뉴도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샐러드는 양이 조금 부족하지만 음료도, 샐러드도 다시 먹을 의향이 있는 후기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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