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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기록] 7월 3일부터 7월 9일 간의 내 하루들 정리 7월 3일: 나에게 관대하지 못함을 깨달은 날 오늘 센터 오티가 있는 날이었다. 급수가 다 다른 학생들이 모여 있는 반이지만 첫날이라 한 번에 모여 오티하고, 게임하면서 일찍 끝내고 같이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를 마시는 시간 가지려 했다. 그러나 센터 규정이 있다는 걸 모르고 행한 행동이라 결국 지적을 받고 정시에 마치게 되었다. 여러 감정이 일어났다. 즐거운 시간을 갖고 난 뒤에 한 순간에 꺼지게 되어 온 실망감, 충분히 이해했는데 7~8번이고 계속 반복되는 지적에 대한 분노, 기대했을 학생들에 대한 미안함과 민망함, 무엇보다 실수한 나 스스로에 대한 분노가 가라앉질 않았다. 내가 왜 그랬을까, 왜 여기서 이런 실수를 했을까 이 같은 생각이 반복되었고, 결국 퇴근 후 황금 같은 시간을 기분 전환하는 시간으.. 2023. 7. 9.
[학회: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제33차 국제학술대회 교수법 이후 시대의 한국어 교수법 일시: 2023년 07월 07일 ~ 08일시간: 9:30 ~ 17:40장소: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인문학관주최: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한국국제교류재단주관: 서울시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후원: 세종학당, 도서출판 하우, Talk to me in Korean 몇 주 전부터 근무하는 학교에 붙어 있던 학회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석사 동기 선생님께 연락해 함께 가기로 해서 다녀왔는데요! 요 며칠 블로그 관리가 엉망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ㅎㅎㅎ 저는 비회원이기 때문에 사전 인터넷 접수로 해서 할인받아 25,000원으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선생님들 만나고, 연구들 보게 되는 것에 기분이 들뜨게 되었어요. ㅎㅎ 먼저 시작하는 7일은 오전에 다문화센터 수업이 있어서 오전 프로그램은 참석을 못.. 2023. 7. 8.
[독서: 조선잡사] 선조들의 지혜를 볼 수 있는 책 조선잡사 지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엉겁결에 사 오게 된 책 [조선잡사]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던가. 선조들은 각자의 위치와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적합한 직업들을 갖고 살았다. 그 직업이 비록 선비나 양반들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돈을 많이 벌지 못 한다 해도 지금 당장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선택해서 살아간 모습을 볼 수 있다. 1부: 일하는 여성 당장 근 10년 전만이라 해도 여성들은 집안 살림을 하는 사람이라는 사회적 편견이 존재했다. 조선 시대라고 해봐야 더하면 더 했지, 다를 것은 없을 것이다. 일반화는 좋지 않으나 조선시대의 여성이라면 바깥양반을 모시며 집안일을 하는 것을 먼저 상상하게 된다. 그러나 삯바느질을 직업으로 일삼은 여성, 군관을 돕는 가사 도우미인 방직기, 화장품을 파는 매분구 등 옛 여성의 사.. 2023. 7. 7.
[이디야: 신메뉴] 7월 신메뉴 피스타치오 쉐이크 후기! 요즘 이디야를 정말 자주 가고 있습니다.ㅎㅎ 내일 학교에 시험대비 수업이 있어서 수업 준비 하느라 카페를 갔는데 이디야가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다시 다녀왔어요.ㅎㅎ 그런데 신메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ㅎ 바로 피스타치오 쉐이크와 더블 초코칩 쉐이크예요! 더블 초코칩은 이름만 들어도 입안이 너무 달아서 피스타치오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빛깔은 살짝 초록빛을 띄고 있는데 조명과 핸드폰 보정으로 색이 날아갔네요.ㅎㅎ 집안 내력?으로 손이 통통한 것도 있는데 요즘 블로그하면서 하도 잘 먹었더니 살이 좀 쪄서 손이 더 커 보이네요..ㅠ하하 색은 이렇게 초록빛이 돌면서 중간중간 녹색 시럽이 묻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쉐이크 위로는 카라멜 토핑이 올라가 있어요! 저는 땅콩일까 로투스일까 시리얼일까..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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