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다가 머물기 좋은 카페 <모니모니>
- 영업 시간_ 11:00~22:00
- 라스트오더_ 21:30
- 정기 휴무_ 매주 일요일
- 애견 동반 가능
- 주차 가능
얼마 전 가족들과 외식 후 청리단길로 불리게 된 부평구청역 근처의 카페 거리를 가게 되었습니다! 차를 갖고 가서 주차를 걱정하다가 뒷골목에서 발견한 주차 자리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주차하고 들어가게 된 카페 <모니모니>입니다.
예전부터 이곳을 지나칠 때 간판을 자주 보긴 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지는 않았었어요. ㅎㅎ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카페 후문에 바로 두 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고, 주차한 곳 바로 앞에 있는 후문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후문에도 카페 정보를 빠짐없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ㅎㅎ
매장에는 손님들이 많이 계셨는데 운이 좋게도 안 찍히는 각도로 잘 찍혀서 카페가 텅텅 비어 보이네요! 테이블이나 의자도 앉기 편하고, 오래 앉기 좋은 의자들로 배치되어 있습니다.ㅎㅎ 요즘 카페들은 인스타 감성이라면서 터무니없이 불편한 의자들이 많은데 공부하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ㅎㅎ
여기가 바로 주차장이 나오는 후문 입구이고, 후문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가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ㅎㅎ 디저트 찐맛집이라고 자부하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깔끔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ㅎㅎ
물이나 냅킨은 셀프바에서 이용하게 되어 있어요.ㅎㅎㅎ
쇼케이스 위에는 다양한 초를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서와 메달이 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소비자 평가 우수 업체로 선정된 곳이에요.ㅎㅎ
케이크 종류도 많은데 잘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케이크도 케이크지만 귀여운 캐릭터 마카롱 종류도 많았습니다! 이미 품절된 캐릭터들도 많았어요!ㅠㅠ
내용물은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케이크의 종류는 10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커다란 코르크 판에 메뉴가 붙어 있어요.ㅎ 저희 가족은 바닐라 라테, 오미자차를 주문했고, 저는 전직원 강력추천메뉴인 엑설런트라테 디카페인으로 변경해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디카페인 주문은 가능하지만 일반 원두로 주문하는 걸 추천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커피를 사랑하지만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이기에 엑설런트 라테 디카페인으로 변경해 주문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오레오케이크도 함께 주문했어요!
음료 주문 후 자리에 앉아 있으면 사장님께서 음료와 케이크를 가져다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주문한 엑설런트라테입니다! 우유와 커피, 거품, 아이스크림으로 층을 이루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위에 넉넉히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나옵니다. ㅎㅎ
시나몬 가루를 아낌없이 뿌려주신 게 보이시나요?ㅎㅎ 아이스크림을 녹여 커피와 잘 섞어서 마셔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을 녹이니 걸쭉하니 밀도감이 상당히 높고 묵직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서인지 시나몬 향이 진하게 느껴졌고, 커피도 목 넘김이 참 부드러웠어요! 우유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인데 부드러울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양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았지만 묵직한 만큼 응축된 양이 많은지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ㅎㅎ
오미자 차는 탄산이 있어 더 청량하고 시원한 감이 강했습니다. ㅎㅎ 입가심 용으로 딱인 음료였어요. ㅎㅎ
바닐라 라테는 사실 제가 먹어보질 않았으나 일반적인 바닐라 라테와 같다고 하더군요!ㅎㅎㅎ
오레오 케이크는 두툼한 시트 사이사이에 오레오 쿠키가 조각조각 있습니다. ㅎㅎ 케이크 시트 두께도 상당히 있어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ㅎㅎㅎ 크림의 양도 넉넉하게 있어서 부족함 없이 빵과 어울리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정문으로 외부 테라스 석도 있어서 선선한 날씨에는 이곳에 머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테라스 테이블을 이용하고 계셨어요.ㅎㅎㅎ
무엇보다 카페 바로 앞에 산책로와 함께 나무, 풀들이 무성해서 도시에서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자연을 만나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ㅎ
풋풋한 연애 초기의 커플들이 산책을 하다가 많이 들어오시는 것 같았어요!ㅎㅎㅎ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인 듯합니다. ㅎㅎㅎ 저 또한 가족들과 머물면서 산책하다가 잠시 쉬었다가 가기 좋은 곳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카페 밖에 없는 작은 거리이지만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걷다가 커피 한잔 마시면서 휴식하면 좋겠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가족들과 카페 <모니모니>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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