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갖고 있는 슬램덩크 물건들을 자랑할 곳이 없어 그저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작성하는 자랑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슬램덩크 덕밍아웃 2탄을 가져왔습니다!ㅎㅎ
물론 관심 없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오랜 슬램덩크의 팬은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개봉으로 오랜만에 생기 있고 또 얼마나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지 행복하지만, 어디 가서 자랑해도 돌아오는 대꾸 없는 반응들 뿐이란 걸 공감하실 거예요..ㅠㅠ
한국에서 1월 3일 영화 개봉 이후 지금까지 영화관에 상영하고 있던 슬램덩크가 이제 점점 막을 내리는 분위기라 저도 슬슬 현생모드로 돌아와야 할 시기인 듯 하네요.ㅠㅎㅎ
오늘은 그동안 모아온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관 특전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ㅎㅎ 원래 가지고 있던 굿즈들과 섞이면서 정리를 한번 해보려 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 되었네요!ㅎㅎ
제가 직접 받아온 것도 있고, 지인을 통해서 갖게 된 것도 있고, 당근 거래로 구한 것들도 많네요.ㅎㅎ
그 중에서 오늘은 영화관에서 받은 특전으로만 정리해 보여드릴게요!ㅎㅎ 1주차 특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영화 개봉날 조조를 보기 위해 달려갔던 그날이 떠오릅니다!ㅎㅎ 그 당시에 석사 마지막 학기 방학 때라 오전 조교 근무가 있었는데도 근무 시간표를 바꿔서 1회차를 사수했었죠.ㅎㅎ 난생처음으로 영화관에서 특전을 받아 본 것이 바로 이 1주차 일러스트 카드입니다. ㅎ 영화관 특전이란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ㅎㅎㅎ 이때에는 모르고 그냥 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편하게 짧은 줄을 서서 받았어요.ㅎㅎ 이걸 받고 QR코드를 찍으며 행복해하던 그날이 너무 그립네요..ㅎㅎ 일본 특전도 있는데, 지인 통해서 갖게 되었습니다. ㅎㅎ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프레임 카드예요! 슬램덩크가 돌비에 맞춰 만들어진 영화란 걸 알고 계시나요!? 매일 명당 잡으려고 취켓팅 확인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ㅠㅠ
오리지널 티켓은 당근에서 처분하는 글을 보고 바로 저렴하게 구매를 했어요! 오리지널 티켓을 받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안 받았던 것이 너무나 후회돼서 계속 찾고 있었는데 때 마침 구하게 됐었습니다. ㅎㅎ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씨네Q 1차 스페셜 티켓! 이것도 2차와 함께 저렴하게 구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5인 포스터예요! 처음 받았을 때 구겨질까 조마조마하며 받아서 집으로 갔었는데 여전히 소중하게 소장하고 있는 포스터입니다. 깔끔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 포스터가 가장 예쁘더라고요.ㅎㅎ
롯데시네마 아트카드입니다! 형압이 들어가서 다른 특전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ㅎ 뒷장에는 3주차 포스터 이미지와 같은 게 있어서 따로 찍지는 않았어요.ㅎㅎ
오리지널 포스터도 받을 때 구겨지지 않으려고 소중히 품고 왔었어요.ㅎㅎ 특전이나 굿즈에 자주 등장해서 그렇지 초반에는 이 포스터만큼 멋있는 게 없다 생각했었어요.ㅎㅎ
필름마크입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영화 끝까지 보지 않고 나가는 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송태섭과 엄마가 바다에서 만났을 때 우르르 나가던!! 이때부터였나 봐요.. 특전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ㅠㅠ그렇지만 만족도 너무나 높은 필름마크입니다. ㅎㅎ 아, 이때 3주차 포스터도 같이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씨네Q 1차 스페셜 티켓과 함께 구한 2차 스페셜 티켓입니다. ㅎㅎ 어쩌다 보니 이 티켓은 두 장이 되었는데 어떻게 보관할지 아직도 고민 중이네요.ㅎㅎ
연휴 때 본가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설날 특전으로 포스터를 준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게 되었었죠..ㅠ 그렇지만 운 좋게 두 장이 되었던 3주차 포스터와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투닥투닥 스티커예요!ㅎㅎ 이것도 사이즈로 논란이 살짝 있었던 특전인데, 왼쪽에 작은 사이즈가 원래 일본에서 지급된 사이즈로 더 효율있는 사이즈 같다는 말이 많았죠.ㅠㅠ 저는 사이즈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영화관 가서 신나게 받아왔었어요.ㅎㅎ 작은 사이즈의 스티커도, 큰 사이즈의 스티커도 너무 만족합니다. ㅎㅎ
벤치 멤버들 잃을 수 없지요! 어느 캐릭터든 잃을 수 없는 슬램덩크 캐릭터들!
6주차 L홀더를 받을 때에도 여론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너무 좋기만 했는데 왜 욕하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ㅎㅎㅎ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L홀더입니다. ㅎㅎ
이 포토카드 지급 때가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나요! 특전 못 받을까 봐 말들도 많고, 오픈런한다는 말도 많았던 특전이죠! 저도 이 포토카드 너무 갖고 싶어서 처음으로 영화 안 보고 특전만 받았던 거예요.ㅠㅠㅎㅎ 그때 미리 와서 특전 줄 서서 기다리는 분들 정말 많았는데 이때가 가장 치열하던 지급날이 아니었나 싶네요.ㅎㅎ
포토카드에 너무 지쳤었는지 앞으로 특전 그만 받아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지인으로부터 받게 된 송태섭 PET 스탠드예요. 송태섭 하나를 받으니 다른 멤버들도 갖고 싶은 마음이 결국 생겨버렸죠.. 껄껄껄..
돌비 포스터가 나왔을 때에도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는데 바쁘기도 하고, 돌비 보러 가기에 너무 멀기도 해서 포기했다가 당근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었어요.ㅎㅎ 새 이미지라 그런지 이 포스터가 참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ㅎㅎ
송태섭 PET 때문에 또 받게 된 정대만 PET! 이 때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했었는데 특전 때문에 과거를 기억하게 되네요.ㅎㅎ
채치수 PET는 본의 아니게 제 수중으로 3개가 들어왔었어요.ㅎㅎ 그래서 하나는 저도 다른 분께 드리고, 두 개를 갖고 있는 PET 스탠드입니다. ㅎㅎ 북산의 토대를 만든,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인데 영화에서 너무 찌질하게 나온 게 올드팬으로써 너무 안타까워요ㅠ 흐어어엉
서태웅 때는 가족 여행 중이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당근에서 샀는데 조금 비싼 가격으로 구매를 했었어요.ㅠㅠ 이왕 세 개 모은 거 서태웅을 뺄 수 없겠더라고요.ㅠㅠ
슬램덩크의 영원한 주인공이죠! ㅎㅎ 강백호까지 다 모았습니다. ㅎㅎ
다섯 명을 다 모아둔 모습 ㅎㅎ 장식장에 두고 싶은데 뒷배경이 있는게 더 예쁘다고 생각해서 뜯지는 않고 이대로 보관 중입니다. ㅎㅎ
아이맥스 포스터가 나왔을 때 후가공처리가 되었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한 것 치고는 대단하진 않아서 많이 아쉬웠던 포스터예요.. 두 장 있었는데 한 장은 일찍 처분해 버렸지요...ㅎㅎㅎ
일본에 먼저 나왔던 리무벌 응원 스티커! 일본인 친구 덕분에 일본 버전도 받게 되었는데 사이즈랑 색감 차이가 조금 있어요.ㅎㅎ 색감은 한국 스티커가 더 예쁜 것 같아요.ㅎㅎ 일본 특전은 뒤에 로고가 같이 있더군요!ㅎㅎ
사실 2D 만화 주인공 생일이 무슨 의미일까 하면서 관심을 크게 안 가졌는데 이 때 다들 엄청 재미있게 즐기시더군요! 강백호 생일 특전으로 나온 L홀더입니다! 저는 요즘 어린 친구들처럼 즐길 시기는 지났는지 그냥 홀더만 받아왔는데 풀장착하거나, 케이크 들고 와서 축하한다거나 하는 친구들 보니 제대로 즐기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일본의 흥행 100억엔 돌파 기념 특전 L홀더와 같은 400만 돌파 기념 L홀더입니다! 이것도 일본인 친구덕에 얻었는데 두 개 다 갖게 되었어요.ㅎㅎ
롯데타워에서 THE FIRST SLAM DUNK관을 런칭하면서 나온 PET 포스터입니다! 이때 롯데타워를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잠실 사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아온 기억이 나네요.ㅎㅎ 실물이 정말 예쁜 포스터죠!ㅎㅎ
포스터나 카드가 아니라 새로웠던 타블로이드 특전입니다. 타임즈 특별호인데 이건 두 장을 받아올걸! 싶은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두 장 받아서 앞 뒤로 같이 진열해두고 싶은 아쉬움이 남은 특전입니다.ㅎㅎ
응원 상영회라는 것 자체도 낯설고, 워낙 평이 안 좋기 때문에 응원상영회를 미루고 미뤘었는데, 경험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친한 언니를 이끌고 다녀와 받아온 응원봉입니다! 저는 냄새도 예상이 되고, 그냥 영구보관해야지 싶어 불지는 않았는데 다들 열심히 흔드는 모습이 재밌더라고요!ㅎㅎ 너무 재미있던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ㅎㅎ
만족하는 분들이 많은 피켓 부채예요! 저는 사실 아직 들고 다닐 용기가 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소장용으로 두고 싶기 때문에 사용은 하지 않는데 사이즈도 크고 더울 땐 써볼까 싶어요.ㅎㅎ
마지막 신규 특전으로 나오게 된 정대만 생일 기념 프레임 이미지 카드입니다! 돌비 프레임과 비슷하지만 살짝 이미지가 달라요.ㅎㅎ 마지막 특전이라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ㅠ
올해 상반기는 슬램덩크에 몰입하며 살았던 것 같네요.ㅎㅎ 첫 영화 볼 때 롱패딩 입고 극장이 추워서 덜덜 떨면서 봤는데 벌써 여름이라니! ㅎㅎ 그래도 저는 흔히 말하는 덕후들을 상당히 존중합니다.ㅎㅎ 무언가에 그렇게 몰입하고, 빠질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2차 창작물이 아닌 공식 굿즈, 특전들만 모으는데 뭔가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계속 욕심이 나기도 하네요!ㅎㅎ 영화는 아직 종영한 것이 아니라 하지만 앞으로 쉽게 볼 수 없을 거 같아 아쉽습니다.ㅠㅎ 기회가 있다면 또 보러 가야겠어요!ㅎㅎ
저의 슬램덩크 덕질은 앞으로도 계속 될 거라 2탄에서 끝나지 않고, 제게 남아있는 굿즈들이 아직 많아 3탄도 포스팅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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